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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주식 고수' 전원주 "재산, 아직 상속할 마음 없어"…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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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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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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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원주/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전원주/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전원주가 아직 재산 상속을 할 마음이 없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홍순기 변호사가 출연해 '모두가 행복한 상속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홍순기 변호사는 "부모가 재산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죽음을 터부시하는 문화가 있어 상속에 관한 이야기도 잘 안 꺼낸다"며 "재산을 공개하고, 우리 부모가 가진 재산은 이렇다, 앞으로 어떻게 쓸 예정이다, 여유가 있다면 너희들에게 이렇게 줄 거라고 이야기하면 자식들은 부모 재산을 알았으니 의심할 것 없고, 기대도 덜하고, 부모 입장에서도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부모님 앞에서 상속, 재산 이야기 꺼내는 것이 예전에는 불경스러운 일이었다"고 말하며 공감했다.

전원주는 재산 상속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전원주는 "내가 돈이 좀 있다고 하는데 힘들게 아껴서 모은 돈이다. 상속을 하긴 해야 하는데 아직은 제가 건강한 것 같고, 아이들한테 미리 나눠주면 게을러지고 막 쓰고 싶어 질 것 같아 아직 상속할 마음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쉽게 생긴 돈은 쉽게 쓴다. 전 상속에 관한 마음이 아직은 없는데 제가 가면 할 수 없이 상속을 해줘야 한다. 그럴 때는 분배를 똑같이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예계 주식 투자 고수'로 잘 알려진 전원주는 1987년 550만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30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후 1998년 국제전화 CF로 받은 5000만 원을 주식을 1억 8000만 원으로 불렸고, 2000년부터는 주식과 상가 구매, 저축으로 약 30억 원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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