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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시군 주도형 경쟁력강화산업' 추진…뒷받침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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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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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색·산업생태계 기반 시군별 2~5개 산업 선정
기반시설, 장비확충, 사업화 '지원사격'만 힘쓸 계획

충북도와 11개 시군이 함께 추진하는 '시군 경쟁력강화산업'(충북도 제공).2021.2.18© 뉴스1
충북도와 11개 시군이 함께 추진하는 '시군 경쟁력강화산업'(충북도 제공).2021.2.18© 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가 지역산업의 미래가치를 재발견하고 산업잠재력을 경쟁력으로 키울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역 경제성장의 중심이 되고 경쟁력을 강화할 유망산업을 11개 시군이 각각 2~5개씩 선정하고 충북도와 함께 추진한다.

정부 정책에 맞춰 지능형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 등 특정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던 것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산업 육성으로 정책 방향을 바꿨다.

청주는 이차전지산업과 미래형반도체융합부품산업, 융합바이오기반산업, 미래항공산업, ICT융합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

친환경 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산업, 첨단기계소재부품산업, 차세대승강기산업, 바이오헬스산업은 충주가 경쟁력강화산업으로 키운다.

제천은 천연물산업, 미래수송기계첨단부품산업, 레드바이오산업에 힘쓰기로 했다. 보은은 원물가공식품산업, 무인항공기산업, 첨단형소재부품산업에 집중한다.

스마트기계부품산업과 의료기기산업은 옥천이, 일라이트 신소재산업과 자연식품산업은 영동이, 첨단반도체산업과 유기농바이오헬스산업은 괴산이 육성한다.

음성은 신에너지산업, 자동차물류산업, 뷰티헬스산업, 지능형부품산업, 소방산업을 집중한다. 단양은 석회신소재산업, 푸드바이오산업에 힘쓰기로 했다.

진천은 시스템반도체산업, 가정식간편대체식품산업, 첨단금속소재부품산업, 신재생에너지소재부품산업을 지역 경쟁력강화산업으로 선정해 육성에 나선다.

충북도는 이들 산업의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정부 정책과 공모 사업 등을 검토해 우선 진행이 가능한 산업은 국비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방비를 투입해 기반시설 등의 구축도 지원한다. 이미 조성된 산업 거점에 실증·평가 등의 시설·장비도 확충하고, 사업화 지원 등으로 산업 고도화도 뒷받침할 방침이다.

시군 경쟁력강화산업의 중심이 될 기업 육성을 위해 우수기술 연구개발(R&D), 마케팅·컨설팅, 제품·환경 개선 등 맞춤형 지원도 펼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시군이 주체가 되고 충북도가 지원하는 전략적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올해를 '경쟁력강화산업 육성 원년의 해'로 삼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역 산업구조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지역 간 산업 격차를 해소할 초석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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