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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한파 美텍사스, 50달러 전기요금 9000달러로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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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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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전력 없어 더 취약"

(서울=뉴스1) 이우연 기자
16일(현지시간) 겨울 폭풍으로 대규모 정전사태가 벌어진 미국 텍사스주 한 쇼핑몰 앞에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 AFP=뉴스1
16일(현지시간) 겨울 폭풍으로 대규모 정전사태가 벌어진 미국 텍사스주 한 쇼핑몰 앞에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우연 기자 = 미국 내 기록적인 한파로 정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텍사스주 전기 요금이 1만% 이상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CNN·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텍사스 전력신뢰도위원회(ERCOT)의 전력 도매가는 15일 기준 1메가와트시(MWh)당 9000달러를 웃돌았다.

겨울 폭풍이 오기 이전에는 1메가와트시당 50달러 미만이었다.

로이터통신은 텍사스주가 전기 수요 급증과 기후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예비용량을 미리 구매하는 '용량 시장(Capacity Market)' 제도를 도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격 급등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ERCOT는 극한의 기후 조건으로 발전설비가 작동을 멈춰 사용할 수 없게 됐다며, 3만MWh(메가와트) 이상의 전력이 손실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미국 전역에서는 340만 가구에 전기가 끊기는 등 정전 사태가 이어졌다.

텍사스주에서는 310만 가구에 전력이 공급되지 않았고 루이지애나·미시시피·웨스트버지니아·켄터키·버지니아·오하이오·오리건주 등에서는 수만 가구가 정전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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