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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들걸…文 한달만에 274만원 번 '뉴딜펀드', 지금도 안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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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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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0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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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해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한국판 뉴딜펀드 조성방안 발표를 듣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금융권에서는 이동걸 KDB산업은행장, 윤종원 기업은행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등 정책금융기관장과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해 민간금융 대표들이 참석했다. 2020.09.03.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해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한국판 뉴딜펀드 조성방안 발표를 듣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금융권에서는 이동걸 KDB산업은행장, 윤종원 기업은행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등 정책금융기관장과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해 민간금융 대표들이 참석했다. 2020.09.03. since1999@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가입한 5개의 한국판 '뉴딜펀드' 한달 수익률이 1~8%로 집계됐다. 각 1000만원씩 투자한 문 대통령은 한달동안 약 274만원(수수료 제외)을 벌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4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 전 세계 친환경 정책 기조 등과 맞물려 뉴딜펀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지난달 가입한 주식형 펀드 3개, ETF(상장지수펀드) 2개 한 달 수익률은 1~8%대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을 독려하기 위해 뉴딜을 테마로 한 5개 펀드에 각 1000만원씩 투자했다.

가장 수익률이 높은 건 ETF 2종.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타이거 BBIG K뉴딜 ETF는 1개월 수익률은 8.35%를 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16.09%에 달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Fn K-뉴딜디지털플러스ETF도 한달 수익률 6.33%로 순항 중이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12.56%을 기록했다.

타이거 BBIG ETF와 HANARO Fn K-뉴디지털 ETF는 각각 다른 지수를 추종하고 있지만 두 상품 모두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분야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 구성돼 있는 점은 비슷하다.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미래차, 디지털 플랫폼 등 지속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삼성뉴딜코리아 펀드 1개월 수익률도 6.31%로 나쁘지 않았다.

KB자산운용의 KB코리아뉴딜 펀드 한달 수익률은 3.46%, 신한자산운용의 아름다운 SRI그린뉴딜1은 1.52% 수익률을 나타냈다.

5개 뉴딜펀드는 국내 주식형 액티브 펀드 한달 수익률(2.50%), 국내주식 ETF(1.28%) 보다 수익률이 높았다.


정책형 뉴딜펀드 나오기 전 미리 사둘까


문 대통령이 선택한 뉴딜펀드 이외에도 상품 이름에 뉴딜에 들어간 펀드 수익률은 나쁘지 않다. 미래에셋 TIGER KRX 게임K-뉴딜 ETF, 미래에셋 TIGER KRX 2차전지K-뉴딜 ETF 한달 수익률은 각각 11.64%, 9.52%에 달했고 연초 이후론 각각 수익률 12.59%, 33.74%를 기록했다.

향후 뉴딜펀드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해외에서도 친환경, 2차전지 등으로 투자가 집중되고 있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유망한 업종"이라고 말했다.

'정책형 뉴딜펀드' 사업을 추진하기 앞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뉴딜 펀드에 먼저 투자하는 게 유리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다.

정책형 자금이 들어올 경우 이미 운영 중인 일반 공모형 뉴딜 펀드에서 투자하는 기업으로 자금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당장 올해부터 최대 4조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되는데, 이 중 70~90%가 뉴딜 관련 기업형 펀드에 투자될 예정이다.

우종윤 유안타증권 MEGA센터 분당 PB(프라이빗뱅커)는 "이미 모집하고 있는 공모형 뉴딜 펀드에 투자하는 기업의 주가가 이후 정책형 펀드 자금이 들어오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미리 투자한 사람이 더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유 PB는 다만 "현재 미국 국채금리 조정, 중국 유동성 변화 등 시장이 전반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펀드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한번에 투자금을 다 넣기 불안할 경우 분할 매수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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