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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기사들 대기시간에 무인 빨래방서 술판…세탁손님 출입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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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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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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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무인 빨래방 앞에 붙은 알림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 무인 빨래방 앞에 붙은 알림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 무인 빨래방 주인이 매장에서 술판을 벌인 일부 배달 기사들에게 경고문을 붙인 사실이 알려졌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무인 빨래방 입구에 알림문이 붙은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빨래방 주인은 알림문을 통해 "배달업에 종사하는 분으로 인해 업소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사실이 있어 알린다"고 했다.

이어 "빨래방이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인 관계로 최근 배달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배달 대기시 사용을 하고 있던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하고 배려해 줬다"며 "그런데 이러한 배려를 악용해 배달 종사자 수명이 모여 음식물을 반입하고 술판을 벌여 세탁을 하러 온 손님이 출입을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1회에 한해 경찰에 신고를 하고 주의를 주고 퇴거를 하도록 했다"며 "법적인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앞으로 배달업에 종사하는 분께서 출입을 하거나 음주를 하고 빨래방 이용객의 사용을 방해하면 업무방해 등 형사처벌토록 하겠다"며 "앞으로 세탁업무 외에 업소를 무단으로 사용하지 말아 주시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부끄러운 줄 모른다", "이러니 배달하는 사람들이 욕먹는다", "본인들 스스로 욕을 먹게 만든다", "남의 사업장에서 왜 그러느냐. 배달 기사 오토바이 서있다고 올라타고 만지면 좋겠느냐" 등의 댓글을 달며 배달 기사들의 행동을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일부 배달 기사들의 비상식적인 행동 탓에 전체 배달 기사들이 매도된다며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직업 의식을 가지고 성실히 일하고 있는 라이더 욕먹이지 마라"며 당부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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