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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모태펀드 출자로 9300억 벤처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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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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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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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모태펀드 출자로 9300억 벤처펀드 조성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모태펀드 출자로 9361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모태펀드 출자금과 민간투자금 매칭 방식이다. 모태펀드는 마중물 역할을 할 자금 50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중기부가 발표한 '모태펀드 2021년 2차 정시 출자사업'에 따르면 이번 2차 출자사업의 주요 분야는 스마트대한민국펀드와 지역뉴딜 벤처펀드, 인수·합병(M&A), 특허기술, 문화콘텐츠 등 부처별 펀드다. 연내 모두 1조5000억원을 출자, 약 3조원의 벤처펀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2차 정시출자에는 중기부, 문체부, 특허청 등 9개 부처가 각 분야별로 출자한다. 중기부는 △스마트대한민국펀드 △지역뉴딜벤처펀드 △인수·합병(M&A)펀드 등 9개 분야에 출자한다.

스마트대한민국펀드는 125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중기부는 지난 1차 출자사업에서 9000억원을 조성 중이다. 연내 총 1조원의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2025년까지는 6조원 규모로 조성할 방침이다.

지역뉴딜벤처펀드는 지역균형 뉴딜을 위한 자금공급원으로 역할한다. 지역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해 모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 1차 400억원에 200억원 추가해 전국 4개권역별로 만든다. 지난해 12월에는 부산시가 1000억원 규모의 제1호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투자와 회수를 통해 기업 성장을 돕는 M&A 펀드도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최근 하이퍼커넥트가 나스닥 상장사인 매치그룹에 약 2조원 규모로 인수합병된 것처럼 M&A 성공 사례를 늘릴 계획이다. 모태펀드 재원 300억원을 활용해 해외 우수 벤처캐피탈(VC)가 국내 기업에 투자하도록 하는 해외 VC 글로벌 펀드도 조성된다.

창업 3년 이내 초기 기업 등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창업초기펀드(1466억원), 기술분야 민간 투자에 정부가 일 대일 매칭 투자하는 기술개발(R&D) 매칭펀드(335억원), 여성창업을 돕는 여성기업펀드(200억원), 기술지주펀드(167억원), 소셜임팩트펀드(167억원) 등도 조성한다.


특허청·문체부·과기정통부 등 부처별 출자사업


부처별로 특허청은 △특허기술사업화 △IP크라우드펀딩 등 2개 분야, 문화체육관광부는 △아시아문화 중심도시 등 3개 분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실감콘텐츠 등 3개 분야,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혁신 등 2개 분야에 각각 출자한다. 이외에 환경부, 교육부,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도 1개 출자분야에 참여한다.

특허청은 특허기술 사업화기업과 지식재산(IP)출원 프로젝트에 중점 투자하는 '특허기술사업화' 펀드를 1250억원 규모로, 지식재산(IP)기반 스타트업의 크라우드펀딩 지원 펀드를 15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문체부는 한국영화에 투자하는 펀드 560억원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관련 문화산업과 투자진흥지구 개발 사업 등에 투자하는 펀드 333억원 등 약 900억원을 조성한다. 과기정통부는 실감콘텐츠 등 가상융합(XR) 산업분야와 공공기술 사업화 기업, 연구개발특구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790억원 규모로 만들 계획이다.

환경부의 미래환경산업펀드는 430억원 규모다. 친환경차, 새활용 산업 등 녹색산업 영위 중소·벤처 환경기업에 투자한다. 국토부는 430억원 규모 펀드로 도시, 주택, 교통, 물류 등 국토교통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160억원 규모의 대학창업펀드를, 고용부는 120억원 규모 사회적기업 펀드를, 해수부는 143억원 규모의 해양신산업펀드를 만든다.

양승욱 중기부 벤처투자과장은 "올해 모태펀드 출자사업은 지난해 역대 최대의 벤처투자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신속하게 추진됐다"며 "한국판 뉴딜과 지역균형뿐 아니라 글로벌진출, 인수합병 등 기업 성장과 특허기술, 문화콘텐츠, 과학기술, 미래환경 등 분야별로 벤처투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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