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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도 오고, 추신수도 오고... 나중엔 손흥민도 K리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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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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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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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추신수, 손흥민(왼쪽부터). /AFPBBNews=뉴스1, KOVO
김연경, 추신수, 손흥민(왼쪽부터). /AFPBBNews=뉴스1, KOVO
한때 메이저리그 최고의 리드오프로 활약했던 추신수(39·신세계)가 올해부터 한국에서 뛴다. 지난해에는 '여자배구의 메시' 김연경(33·흥국생명)이 V리그로 복귀했다. 나중에는 손흥민(29·토트넘)도 K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신세계그룹은 23일 추신수 영입을 전격 발표했다. KBO리그 사상 최고대우인 연봉 27억 원에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외야수로 평가 받던 추신수가 뛰는 모습을 눈앞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배구와 야구에 이어 축구 차례도 올지 궁금하다.

스타 플레이어가 갖는 티켓파워는 어마어마하다. 김연경이 돌아온 V리그 여자부는 이번 시즌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TV 시청률로는 이미 프로야구를 뛰어 넘었다. 프로야구 평균 시청률은 보통 1%를 살짝 밑돈다. KOVO가 발표한 2020~2021 시즌 V리그 여자부 평균 시청률은 1.17%였다. 여자부 시청률 TOP 5 경기는 흥국생명이 휩쓸었다. 이번 시즌 관중이 정상적으로 들어왔다면 입장 관객 신기록도 세웠을 터였다.

인기 상승 곡선이 한풀 꺾인 프로야구에 추신수 컴백은 엄청난 호재다. 프로야구는 2017년 840만 관중을 찍고 다시 하락세다. 2018년 간신히 800만 관객을 넘겼지만 2019년 728만 명으로 폭락했다. 올해에는 신세계그룹이 SK 와이번스를 인수하면서 의욕적으로 리그에 참가,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여기에 추신수까지 데려 오는 핵폭탄급 영입을 성사시켰다. 2월부터 흥행에 불을 지폈다.

현 시점 축구에서 최고 스타는 자타공인 손흥민이다. 김연경과 추신수처럼 소속팀과 리그는 물론 세계에서 인정받는 월드클래스다. 축구는 대표팀이 갖는 위상에 비해 국내 리그 인기는 초라한 게 사실이다. 손흥민이라면 K리그 르네상스를 일으킬 확실한 흥행 보증수표다.

몸값은 문제 되지 않는다. 김연경은 페이컷도 감수했다. 20억 원이 넘는 연봉을 받았지만 V리그에는 샐러리캡이 존재했다. 동료와 후배들 연봉에 영향을 주는 게 싫어 3억 5000만 원에 사인했다. 추신수도 27억 원 중 10억 원은 기부하기로 했다. 몇 년 뒤, K리그서 국내 팬들과 함께 선수 생활 마지막을 보내는 손흥민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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