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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 학부모 70% "등교원칙 완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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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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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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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오는 3월 새학기에는 학생들이 더 많이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힌 교육부가 지난달 구체적인 등교수업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오는 3월 새학기에는 학생들이 더 많이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힌 교육부가 지난달 구체적인 등교수업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사진=뉴스1
서울 초·중학교 학부모 70% 이상이 현 등교원칙을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예비 중학교 학부모들은 중 1의 매일 등교에 대해서도 70% 찬성률을 보였다.

교육청은 이러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등교원칙 완화를 제안하는 한편 학교 여건에 따라 중 1 매일등교를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18일부터 이틀간 초·중학교 교사와 학부모 17만19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서울 초·중 학부모 70% "등교원칙 완화해야"


현 등교원칙을 완화해야 하느냐는 물음에 학부모는 70% 이상이 그렇다고 답했다. 현 거리두기 원칙에 따르면 거리두기 2.5단계의 경우 밀집도를 등교인원의 3분의1로 줄여야 하는데 이를 3분의2까지 확대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것이다.

초등생 학부모는 74.2%, 예비 중 1 학부모는 76.3%, 중학생 학부모는 70.7%가 등교 확대에 찬성했다.

반면 교사들은 찬성 비율이 비교적 낮았다. 초등 교사는 57.1%, 중학교 교사는 51.7%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등교확대에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학교 내 거리두기의 어려움’을 들었다.

중 1 매일 등교에 대해서도 학부모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재는 초등 1·2학년만 매일등교 원칙이 정해진 상태다.

예비 중학년 1학년 학부모는 71.8%가 찬성했다. 반면 타학년 학부모의 찬성 비율은 55.2%에 불과했다. 교사의 경우 52.9%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현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준으로 3단계 전까지 밀집도 기준을 3분의2로 늘려 등교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할 방침이다.

또 중 1등교 확대를 학교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현 중학교 2·3학년 학생들도 지난해 등교일수가 평균 45일에 불과해 대면수업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중학교 1학년 등교확대는 학교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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