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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무협회장 "집안의 영광…민간인 회장 멋진 모습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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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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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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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신임 무역협회장과 김영주 무역협회장/사진=최민경 기자
구자열 신임 무역협회장과 김영주 무역협회장/사진=최민경 기자
한국무역협회 차기 회장에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선임되면서 재계 출신 무역협회장이 15년 만에 탄생했다. 구 회장은 "15년만에 민간인이 회장이 됐는데 더 멋있게 할 수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24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향후 3년 간 무역협회를 이끌 차기 회장으로 구 회장을 선임했다.

구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13분쯤 김영주 전임 무역협회장과 만나 악수했다.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구 회장은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구 회장은 총회가 끝나고 오전 11시26분쯤 다시 취재진과 만나 "무역협회장이란 자리를 맡아서 무역부분을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할 것"이라며 "15년만에 민간인이 회장이 됐는데 더 멋있게 할 수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구 회장의 부친인 고(故) 구평회 회장(1994~1999년)과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1999~2006년) 이후 5명의 회장이 모두 정부 관료 출신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불확실한 무역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선 기업인 출신을 추대하는 것이 좋다는 업계의 분위기로 구 회장이 선임됐다.

이번 구 회장 선임은 부자가 대를 이어 무역협회장을 맡게 되는 첫 사례기도 하다. 구자열 회장은 22·23대 무역협회장을 지낸 고(故)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구자열 회장은 대를 이어 무협회장직을 맡게 된 것에 대한 소감으로 "집안의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날 총회에는 코로나19(COVID-19)에도 불구하고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400여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무역업계의 어려움과 신임 협회장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구 회장은 서울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런던비즈니스스쿨을 수료했다. 1978년 평사원으로 럭키금성상사(현 LG상사)에 입사, 15년 동안 전세계 무역현장을 두루 경험했다. 1995년 LG증권(현 NH투자증권) 국제부문 총괄임원으로 일하는 등 국제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무역·금융 전문가다. 공공 분야에서도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공동위원장, 한국발명진흥회장 등의 활동을 통해 정부의 정책수립 및 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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