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진옥동 행장의 편지를 담아 구세군 산하 보육시설 아동, 청소년 142명에게 1억원 규모의 노트북, 헤드셋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COVID-19) 시대 활발해진 비대면 교육을 돕기 위해서다. 진 행장의 편지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이 만든 쿠키도 함께 전달했다. 진 행장은 어린이들에게 "무엇을 하든 즐겁고 밝게 생활한다면 꿈에 성큼 다가갈 것"이라며 "세상을 밝히는 멋진 어린이가 되길 아저씨가 응원한다"고 썼다. 편지를 받은 어린이들은 "신한은행 찐(진)옥동 아저씨, 정말 '찐'"이라고 답했다. 신한은행은 2013년부터 보육시설에서 지내는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해 학용품 세트 4565개를 지원하는 등 아동, 청소년 지원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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