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2020학년도 혁신과 상생 성과포럼 열어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한밭대학교 대학혁신단이 지난 23일 2020학년도 혁신과 상생 성과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한밭대 대학혁신단이 지난해 운영한 대학혁신지원사업 및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대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1부는 '진화형 인재를 양성하는 한밭대학교'를 주제로 열렸다. △하이브리드 서비스디자인 스튜디오 내용 공유 및 발전 방안(하광수 교수) △온택트(On-Untact) 시대의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체계 마련(허라목 주무관) △형성적 기능 중심의 전공교육 운영체계 점검(윤린 교수) △한토링: 또래상담사 양성 프로그램(박정호 교수) 등 4개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지역과 상생하는 한밭대학교'를 주제로 △한밭대학교 지역상생 발전계획(김용철 교수) △지역문제 발굴 융합 전공 프로젝트(안세윤 교수) △시니어창의교육 전문가 과정(노황우 교수) △한밭대학교 연구역량 강화(최윤석 교수) 등 4개의 국립대학육성사업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3부는 '대학성과관리시스템 운영 사례'를 주제로 공주대 성과관리센터장 정형근 교수가 공주대 대학성과관리시스템을 소개했다.

정 교수는 성과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데이터 통합 관리, 대학의 주요 정책결정, 대학 교육의 질 제고 등을 설명했다. 또한 대학의 성과관리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용준 단장은 "하이브리드 교육 모델을 통해 교육혁신을 이루고 다양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욱 총장은 "우리 대학은 교육 및 연구의 혁신을 이루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우수 성과를 지속적으로 지원·확대해 앞으로도 국립대학으로서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