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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무협회장 취임 "15년만에 민간인 회장…더 멋있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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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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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5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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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제31대 무역협회장과 김영주 제30대 무역협회장/사진=최민경 기자
구자열 제31대 무역협회장과 김영주 제30대 무역협회장/사진=최민경 기자
"평생을 기업 현장에서 보낸 경험을 바탕으로 무역협회 7만여개 회원사가 당면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겠다.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해 우리 무역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구자열 LS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24일 제31대 무역협회 회장으로 취임하며 업계 현장의 경험을 강조했다. 현장 경험은 15년 만에 재계 출신 무협회장이 선출된 이유기도 하다.

무역협회는 구 회장의 부친인 고(故) 구평회 회장(1994~1999년)과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1999~2006년) 이후 5명의 회장이 모두 정부 관료 출신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불확실한 무역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선 기업인 출신을 추대하는 것이 좋다는 업계의 분위기로 구 회장이 선임됐다.

구 회장은 이날 협회 정기총회에서 "무역협회장이란 자리를 맡아서 우리나라 무역보국을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할 것"이라며 "15년만에 민간기업에서 회장이 됐는데 더 멋있게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취임사에서 무역협회의 역할과 기능을 크게 3가지 원칙에 따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회원사의 디지털 전환 및 네트워크 확대 △신산업과 신흥시장 중심 사업 △코로나19 위기 극복 등이다.

구 회장은 "무역협회가 회원사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무역업계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지원책과 사업모델도 발굴하겠다"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유망 신산업과 신흥 성장시장을 중심으로 협회의 사업구조를 바꾸고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집중해 핵심사업의 성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수출 역량과 노하우가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비대면 해외마케팅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이 글로벌 대기업과 협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마지막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낮은 자세로 귀 기울여 업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번 구 회장 선임은 부자가 대를 이어 무역협회장을 맡게 되는 첫 사례기도 하다. 구자열 회장은 22·23대 무역협회장을 지낸 고(故)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구자열 회장은 대를 이어 무협회장직을 맡게 된 것에 대한 소감으로 "집안의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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