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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떠나는 김욱준 "검찰개혁, 특정집단보다 국민 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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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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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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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떠나는 김욱준 "검찰개혁, 특정집단보다 국민 위해야"
지난해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사태 당시 사의를 표명한 김욱준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49·사법연수원 28기)가 검찰을 떠나며 퇴임 소회를 남겼다. 김 차장검사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측근으로도 꼽힌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김 차장검사는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를 통해 퇴임 인사를 남기면서 "검찰개혁은 특정집단의 이해관계보다는 국민들이 공감하는, 국민을 위해서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차장검사는 지난 검사 생활을 돌아보며 "다시 태어나도 검사가 되겠다는 대답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정의를 수호하는 역할이 좋아서 검사가 됐다"며 "그 역할을 하려면 '정치적 중립성'을 반드시 지켜야 했다. 검사 생활 내내 정치적 중립성과 검사의 존재 가치를 지키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의 제도 개선을 위해 많이 고민했다"며 "검찰을 더 검찰답게, 검찰이 국민에게 더 잘 봉사할 수 있도록 제도와 조직을 만드는 데 진력했다"고 덧붙였다.

김 차장검사는 함께 일했던 동료 검사들과 수사관, 실무관 등 직원에게 감사를 표한 뒤 "검사로서 첫발을 내딛었던 중앙지검에서 마지막 직을 내려놓고 새로운 길에서 검찰과 국민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을 찾겠다"며 "앞으로의 검찰 개혁은 특정집단의 이해관계 보다는, 국민들이 공감하는, 국민을 위해서 이뤄졌으면 한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

김 차장검사는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과 윤 총장의 대립이 극심했던 지난해 12월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존재가치를 위협하는 조치들을 즉각 중단해달라"며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김 차장검사는 지난 22일 단행된 검찰 고검 검사급 인사에 따라 오는 26일 의원면직으로 퇴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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