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국민운동 대전본부 24일 출범…본격 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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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선 준비 외곽조직 성격을 띤 기본소득국민운동 대전본부(이하 대전본부)가 24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전본부는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온라인출범식을 열고 "기본소득을 알리고 지역과 온나라에서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서 박양진 대전본부 상임대표(충남대 교수)는 “기본소득을 통해 정치적, 사회적 기본권을 넘어 경제적기본권을 위해 정책적 지지와 연대를 강화하는데 대전본부가 앞장서서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또, 강남훈 전국본부상임대표(한신대교수)와 허태정 대전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축하영상을 보내와 대전본부의 출범을 축하했다.

강남훈 상임대표는 “기본소득이 시대적 정책과 사상이 됐다”고 전제하고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데 기본소득이 역할하기 위해 노력과 헌신으로 기본소득의 과제를 실현하자”고 말했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 김세준 국민대 교수(전국본부운영위원)는 “전국적인 논의가 일고 있는 기본소득의 개념에 대해서 설명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는 지난해말 공식 출범한 이후 연이어 시도별 본부가 출범하고 있다.

광주·경남·전북·강원·충남·대전본부 이어 Δ서울(3월1일) Δ세종(3월2일) Δ부산(3월3일) Δ인천(3월6일) 본부가 연이어 출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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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국민운동 대전본부 24일 출범…본격 활동 돌입

박양진 충남대 교수 대전본부 상임대표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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