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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집·밀폐 공간 집단감염 확산 여전…26일 거리두기 올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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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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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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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지난 21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오는 28일이면 현행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조치가 종료된다. 방역당국은 이르면 26일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검토해 발표할 계획이지만 국내발생 확진자수가 여전히 2.5단계 범위에 머물러 있어 상향 여부를 고심 중이다. 병원·공장·요양원 등 밀집·밀폐된 공간에 노출됐던 종사자나 이용자들의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7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8120명(해외유입 696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에서 292명(70.0%), 비수도권에선 125명(30.0%)이 발생했다.

확진자가 집중된 수도권에선 이날도 병원·요양원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됐다.

서울 중랑구 요양시설과 관련해선 지난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나흘만에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으로 가족 4명(지표포함), 이용자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용산구 대학병원 집단감염에서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31명이 됐다.

서울 용산구 지인모임과 관련해선 지난 21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81명이다.

교회·공장 관련 확진자도 역학조사 과정에서 계속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경기 고양시 교회와 관련해선 지난 20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33명이다.

경기 남양주시 플라스틱공장과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84명이다.

경기 수원시 가족·지인모임과 관련해선 지난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사흘만에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충청권에선 충남 아산시 난방기공장과 관련해서 접촉자 추적관리 중 가족·지인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83명이다.

광주 서구 콜센터에선 지난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이틀만에 접촉자 조사 중 24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경북 의성군 가족모임, 의성군 온천 관련해서도 접촉자 추적관리 결과 19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86명이다.

최근 2주간(2월 11~24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 6190명을 감염경로 별로 구분하면 △선행확진자접촉 2007명(32.4%) △집단발병 1803명(29.1%) △조사중 1373명(22.2%) △병원 및 요양병원 등 639명(10.3%) △해외유입 360명(5.8%) △해외유입 관련 8명(0.1%) 순이다.

밀집·밀폐 공간 집단감염 확산 여전…26일 거리두기 올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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