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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쿡도 눈여겨본 BMW 전기차…애플카 최고 파트너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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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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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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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사진=AFP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이른바 애플카 개발을 추진 중인 가운데 독일 BMW가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블룸버그의 2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투자자문회사 샌포드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 아른트 엘링호스트와 토니 사코나기는 최근 보고서에서 "우리는 BMW가 애플의 이상적인 파트너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두 회사 모두 혁신을 주도한다는 평가를 받고 우수한 브랜드 평판과 디자인을 갖고 있다. 글로벌 제조 및 가치 사슬 관리도 뛰어나다"고 전했다.

애플과 BMW의 자동차 인연은 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애플 경영진이 독일 라이프치히 소재 BMW 공장을 방문하면서다. 애플 경영진은 BMW에 i3 전기차 제조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문의한 것으로 알려진다. 당시 BMW CEO였던 해럴드 크루거는 인터뷰에서 애플 같은 글로벌 IT 기업들과 교류하고 있다고 했지만 차량 연결성에 관한 것이라고만 밝혔었다.

단 애플이 BMW를 협업사로 눈여겨 본다고 해도 BMW가 주저할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샌포드번스타인 보고서는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는 애플과 제조 파트너십을 맺는 데 무척 신중할 것"이라면서 "어떤 자동차회사도 세계 최대 기술기업의 성공을 돕는 단순한 조력자로 전락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최근 현대·기아차 및 일본 닛산과 애플카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다가 중단했다는 소식이 나왔는데 업계 관측통들은 애플이 단순한 하청업체를 찾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애플이 아이폰을 만들 듯 애플카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주도권을 쥐고 제2의 폭스콘을 찾는다면 어떤 완성차 업체도 기꺼이 나서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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