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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씨엠에스, 공모가 2만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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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씨엠에스, 공모가 2만원 확정

머니투데이
  •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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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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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신소재 관련 업체 나노씨엠에스가 공모가를 2만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공모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것이다.

나노씨엠에스는 지난 22~23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357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1295.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의무보유확약 신청수량은 전체 신청수량 대비 6.65%였다.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4500원~1만8500원)을 초과한 2만원으로 결정돼 총 공모금액은 160억원으로 확정됐다.

나노씨엠에스는 2003년 나노소재 관련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산업에 필요한 응용소재를 자체기술로 개발 생산하기 위해 설립됐다. 독자 개발한 나노 신물질 특허기술 기반 위조방지용 특수 유기금속 기능성 소재를 생산한다.

나노씨엠에스는 현재 은행권 시장에서는 한국 조폐공사 보안소재 채택을 시작으로 유럽, 북미 및 중동지역으로도 판매 시장을 넓히고 있다.


나노씨엠에스는 오는 25일~26일 청약을 거쳐, 다음달 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84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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