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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밤사이 외국인 7명 추가 감염…누적 17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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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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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철강업체 외국인 4명, 보은 금속업체 외국인 3명
1~2월 외국인 감염만 71명, 전체 외국인 확진자 55.9%

25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뉴스1 DB).2021.2.25/© News1 장수영 기자
25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뉴스1 DB).2021.2.25/© News1 장수영 기자
(보은·영동=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에서 밤사이 영동과 보은의 금속 관련 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번져 외국인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영동 4명, 보은 3명 등 모두 7명(충북 1729~1735번)이다.

영동 확진자는 한 철강업체 30~50대 외국인 근로자 4명으로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최근 영동 유원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외국인 근로자가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보은에서도 지난 18일 확진된 금속부품 제조업체 외국인 근로자와 접촉했던 20~30대 직장 동료 3명이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 업체에서는 설 연휴에 인천을 갔던 가나 국적의 외국인의 확진을 시작으로 감염이 번져 지금까지 8명이 감염됐다. 첫 확진자의 감염원은 불분명하다

최근 충북에서는 1~2월에만 외국인 71명이 확진되는 등 외국인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도내 전체 외국인 확진자 127명의 절반 이상인 55.9%에 달한다.

방역당국은 외국인 확진자 급증에 따라 입국자의 사전 진단 검사와 외국인 밀집 지역 사업장 전수 검사를 비롯해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등 차단 방역에 나섰다.

확진자 7명이 추가되면서 충북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735명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58명이 숨졌고, 1557명이 완치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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