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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줄이려…다음달 석탄발전 최대 28기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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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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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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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3월 석탄발전 최대 절반 정지…37기 상한제약 실시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다음달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최대 28기의 석탄발전소 가동을 멈춘다. 전체 석탄발전기 58기 중 약 절반 수준이다. 나머지 석탄발전기에 대해서는 최대 37기 상한제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라 오는 3월 전체 석탄발전기 58기 중 19~28기를 가동정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석탄발전기에 대해서도 최대 37기에 대해 상한제약을 실시한다. 상한제약이란 발전출력을 최대 80%로 제한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겨울철 가동정지 9~17기 보다 최대 11기 확대시행하는 것으로, 전력수요가 낮은 주말에는 평일에 비해 석탄발전기를 더 많이 가동정지할 계획이다. 주중에는 19~21기, 주말에는 26~28기가 가동정지된다.

단 산업부는 전력수급과 계통상황, 정비일정, 설비일정, LNG(액화천연가스)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석탄발전기 가동정지 수준을 조절할 계획이다.

또 산업부는 다음달을 봄철 석탄발전 감축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력거래소와 한전, 발전사 등 전력유관기관과 함께 전력수급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빙기 취약지역 산불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배전설비 점검 등 안전강화 방안도 추진한다.

산업부는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석탄발전량을 감축해 미세먼지 배출량을 약 519톤 줄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3% 줄어든 수치다. 계절관리제가 시행되지 않았던 2018년 12월~2019년 1월에 비해서는 약 2054톤(-54%)이 감소했다. 지난달 폭설로 전력수요가 증가했지만 피크시 전력예비율 또한 9.5%를 기록했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혁신정책관은 "올봄 미세먼지 걱정없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전력수급관리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석탄발전 가동정지와 상한제약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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