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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담꾼' 정상일 감독의 익살 "박지수 막으려면 머리 감지 말아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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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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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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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 박지수(왼쪽)가 정상일 신한은행 감독(오른쪽)의 도발에 활짝 웃고 있다. /사진=WKBL 제공
KB스타즈 박지수(왼쪽)가 정상일 신한은행 감독(오른쪽)의 도발에 활짝 웃고 있다. /사진=WKBL 제공
'입담꾼' 정상일(54) 인천 신한은행 감독이 또다시 명언을 남겼다. 국내 최고 센터인 청주 KB스타즈 박지수(23)를 막기 위한 비책을 살짝 공개했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상위 4개 팀 선수와 감독들이 참석했다. 오는 27일부터 1위 우리은행과 4위 삼성생명, 2위 KB스타즈와 3위 신한은행의 대진으로 일정이 시작된다.

미디어데이마다 '물 만난 고기'의 모습을 보이는 정상일 감독이 또 재밌는 말을 남겼다. 상대인 KB에 대해 "아무래도 박지수의 신장이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다. 외국인 선수가 없는 올 시즌 특성상 박지수의 정수리를 보면서 농구를 했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머리를 감지 말라고 하겠다. 냄새가 나야 한다. 경기 당일에는 지독한 향의 멘소래담을 바르고 가르마를 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상일 감독과 동석한 신한은행 포워드 김단비(31) 역시 웃으며 "오늘부터 머리를 감으면 안되겠다"고 농을 던진 뒤 "플레이오프에 올라온 만큼 재미있는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지수는 "물론 냄새에 예민한 선수가 있긴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저는 둔한 편이다. 상대가 머리를 며칠 감지 않고 오더라도 상관없다"고 일축했다. 안덕수(47) KB스타즈 감독도 "머리 긁다 보면 손을 써야 하기 때문에 슛 감이 떨어질 수 있지 않겠나. 머리를 감고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상일 감독의 유쾌함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격투기로 비유하면 우리는 라이트급이고 KB는 헤비급이다. 우선 박지수를 니킥으로 느리게 만들어놓고 잽도 자주 날리면서 한방을 조심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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