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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나를 듣는 시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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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나를 듣는 시간' 발간

대학경제
  •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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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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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은 최근 지역 공공도서관과 함께하는 인문진로 독서클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에세이집 '나를 듣는 시간'을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0 원북원 부산(One Book One Busan)' 올해의 책 선정도서인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을 집필한 이국환 한국어문학과 교수가 주도했다.

동아대 LINC+사업단은 구덕도서관, 사하구도서관과 함께 약 1개월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어린이 13명으로 구성된 인문독서클럽은 월 4회 소설 '산책을 듣는 시간'을 읽은 뒤 자신의 생각을 나누는 토론 등 독후회 활동을 실시했다.

'나를 듣는 시간'에는 회원들이 직접 선정한 '인상 깊은 구절'과 책을 읽고 직접 쓴 '혼잣말 이력서'(이승윤 외 2명), '나를 듣는 시간(박지수), '편견에 대한 편견(신정훈 외 1명) 등 총 6편의 작품이 담겼다. 이 책은 지역 공공도서관 등에 기증될 예정이다.


김점수 단장은 "이번 독서회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고 서로의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대, '나를 듣는 시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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