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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진관산단발 5명 추가 확진…누적 18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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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진관산단발 5명 추가 확진…누적 18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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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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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남양주보건소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는 모습. 2021.2.18 © News1 민경석 기자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 플라스틱 제조업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더 늘었다.

25일 남양주시는 "추가 확진자 5명 모두 타지역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진관산단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6명으로 늘었다.

플라스틱 제조업체 종사자 133명, 가족·지인 등 51명, 진관산단 내 다른 공장 직원 등 2명이다.

플라스틱 업체 종사자 177명 가운데 내국인 10명, 외국인 123명이 확진됐다.


19개 국적인 외국인 근로자들은 공장 내 기숙사에서 합숙생활을 했다.

특히 대부분 불법 체류자로, 이에 대한 현황과 처리 문제는 향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서 다룰 예정이다.

시는 진관산단 내 전수검사를 마무리하고 금곡산업단지, 광릉테크노밸리, 마석가구공단 종사자 전원 등 1793명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진행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선제적 전수검사 등 강력한 대응을 펼쳐 남양주 지역사회에서는 더 확산하지 않는 추세"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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