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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농업기반시설 안전진단확대로 재해 사전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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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나요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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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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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시설 764개소 정밀안전진단…소규모 저수지 정기 정밀진단과 안전관리 강화

농어촌公 저수지 정밀안전점검을 위해 저수지 댐마루 상태 조사 실시.
농어촌公 저수지 정밀안전점검을 위해 저수지 댐마루 상태 조사 실시.
한국농어촌공사(이하‘공사’)는 25일 대구 보원저수지를 시작으로 전국 농업기반시설 764개소(저수지 479, 양배수장 189, 방조제 37, 수문 59)에 대한 정밀안전점검과 진단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법정 의무대상은 아니지만 안전에 취약한 소규모 저수지 2종 시설(저수용량 30만㎥ 미만) 45개소를 포함해 재해의 사전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최근 대형화되는 자연재해 대비를 위해 기존 안전진단사업단을 안전진단본부로 격상, 시설물 안전진단, 긴급점검, 재해상황시 비상대처계획 수립 등 재해에 대응하는 안전관리전담 조직을 확대 구성했다.

농업기반시설물 점검은 시설물안전법과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시설물의 크기별로 반기별 정기점검과 수시점검, 외관조사와 재료시험 조사를 하는 정밀점검, 구조적 안전성 등을 점검하는 정밀안전진단으로 나눠진다.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저수용량 30만㎥이상인 경우 5년 주기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추가적으로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100만㎥이상인 경우 1~3년 주기로 정밀점검을 하고 있다. 하지만 소규모 시설의 경우 일반 점검 상 문제 발생 시에만 정밀점검과 진단을 하도록 됐다.

최근 최장 기간 장마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의 규모가 대형화 되면서 상대적으로 재해에 취약한 소규모 시설의 안전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공사는 소규모 저수지에 대한 정기적 정밀안전진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공사는 비상상황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대처계획(EAP)수립 범위를 내년부터는 저수용량 30만㎥이상에서 20만㎥이상으로 확대 실시해 자연재해에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 공사는 시설물점검 119센터를 상시적으로 운영하며, 지난 2013년부터 지자체 등 소규모 노후, 재해위험시설의 점검요청에 무상으로 813개소에 대한 긴급점검을 지원해 왔다.

김인식 공사사장은“농업기반시설의 안전은 국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갈수록 복잡하고 대형화하는 재난에 대비해 철저한 점검과 사전대비에 힘써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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