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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MVP 박지수 "은퇴 전까지 10번은 더 받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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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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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준우승 아픔…챔프전 우승하겠다"

KB스타즈 박지수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MVP를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2.2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KB스타즈 박지수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MVP를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2.2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여자농구 KB스타즈 박지수가 은퇴하기 전까지 최우수선수(MVP)를 10번 더 받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지수는 2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총 108표 중 76표를 획득해 MVP로 뽑혔다. 생애 2번째 정규시즌 MVP.

정규시즌 우승을 놓친 것은 아쉬웠지만 박지수의 이번 시즌 활약은 압도적이었다. 30경기에 출전해 평균 22.33득점 15.2리바운드 4어시스트 2.5블로킹을 기록했다. 득점, 리바운드, 블록, 2점 야투율 등 4개 부문에서 1위였고, 전 경기 더블더블 달성이라는 여자농구 최초의 기록도 세웠다.

박지수는 정규리그 준우승팀 선수로는 역대 2번째로 시즌 MVP에 선정됐다. 팀 공헌도가 높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윤덕주상', 베스트5 등에도 선정되며 여자농구 역대 최다인 7관왕에 등극했다.

박지수는 "욕심은 많이 났는데 (정규리그) 우승을 못해서 기대하지 않았다"며 "6관왕은 해봤는데 오늘 더 많은 상을 주셔서 실감이 안 난다. 초중고 시절 득점상은 못 받았는데 올해 득점상을 탔다는 것에 대해 좋은 시즌을 보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역대급 시즌을 보냈지만 박지수는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외국인 선수가 없으니 더 완벽해야 하고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 보니 중간에 힘들기도 했다"며 "앞으로 이 정도는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노력하겠다.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정규리그에서는 우리은행에 밀려 2위에 그쳤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박지수는 "(지난 10일) 우리은행과 맞대결에서 지고 1위 확정을 거의 내줬을 때 심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다시는 힘들고 싶지 않다"며 "더 좋은 경기력으로 플레이오프는 2승으로 마무리하고,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MVP를 앞으로 몇 번 더 차지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은퇴를 언제 할지 모르겠다. 이제 24세니까 10년 이상 남은 것 같다"며 "앞으로 10번은 더 받고 싶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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