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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B.A.P 출신 힘찬 '징역 10개월' 1심에 불복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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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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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피해자 진술에 신빙성 있어…죄질 나쁘다"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그룹 비에이피(B.A.P) 출신 힘찬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을 마친 후 법원을 빠져나가고 있다. © News1 김진환 기자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그룹 비에이피(B.A.P) 출신 힘찬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을 마친 후 법원을 빠져나가고 있다.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성추행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아이돌그룹 B.A.P의 멤버 힘찬(본명 김힘찬)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 측 변호인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정성완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전날(24일) 법원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명령을 내렸다. 다만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용서받을 수 있는 노력을 할 기회를 부여하겠다"며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김씨는 지난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피해자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고 경찰 수사를 받던 힘찬은 2019년 4월 불구속 기소됐다.

김씨는 재판 과정에서 '서로 호감이 있었고 묵시적 동의가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조사한 증거들에 의하면 피해자 진술이 충분히 신빙성이 있다"며 "범행 경위 내용을 비춰보면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범죄처벌 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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