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광주시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시동…추진위 출범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2.25 14:46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각계 대표, 시민사회 탄소중립 정책 최고 의결기구 참여
에너지전환·건물·수송교통 등 6개 분야 실행계획 발표

이용섭 광주시장이 2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45 탄소중립도시 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참석내빈들과 함께 출범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 뉴스1
이용섭 광주시장이 2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45 탄소중립도시 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참석내빈들과 함께 출범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 뉴스1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광주시가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시는 2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도시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추진 원년의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출범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국민의례, 탄소중립도시 2021년 실행계획 발표, 추진위원 인사말, 송윤모 산업자원부 장관 축하영상, 양향자 국회의원 축사, 탄소중립 홍보영상 상영, 꼬(꽃)두메 마을, 일곡동 자원순환 마을 우수사례 발표, 출범 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주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추진의 최고 의결기구인 추진위원회는 시, 교육청, 시의회,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대표들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광주 공동체의 역량을 모으고 탄소중립 정책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며, 위원회에서 합의된 내용은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해 구성된 탄소중립도시 추진단을 통해 정책 실행력을 확보해 나가게 된다.

이용섭 시장은 올해 에너지전환, 건물, 수송 및 교통, 자원순환, 농축산, 흡수원 6개 부문94개 사업에 총 7589억원을 투입해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인 947만t의 10.5%인 100만t 감축을 목표로 하는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추진 원년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에너지 전환 부문에서는 Δ'내가 쓰는 전기는 내가 만들어 쓰기'의 일환인 1가정 1발전소 갖기 운동 Δ'에너지저장장치(ESS)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민간중심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Δ시민이 직접 참여·출자하는 '시민햇빛발전소' 설치 Δ마을단위 에너지 자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마을'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2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45 탄소중립도시 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탄소중립도시 2021년 실행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뉴스1
이용섭 광주시장이 2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45 탄소중립도시 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탄소중립도시 2021년 실행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뉴스1

건물부문에서는 친환경 녹색건축물 전환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과 노후 공공임대아파트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주건환경을 개선하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한다.

공공부문은 선도적인 '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실시해 올해 기준 배출량 대비 32%를 감축할 계획이다.

수송·교통 부문에서는 상무지구 '무인공공자전거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및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확대한다.

자원순환·농축산·탄소흡수원 부문은 Δ하수처리장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온실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는 '환경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운영 Δ친환경 도시농업 육성을 위한 친환경 유기질 비료 공급 Δ10분 거리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3000만그루 나무심기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는 150만 광주 공동체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부응할 때에 비로소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시민주도 녹색분권의 실현을 통해 광주 공동체가 힘을 모아 가장 안전하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글로벌 녹색도시, 광주를 함께 만들자"고 제안했다.

추진위원회 시민 대표로 위촉된 정영일 기후위기 비상시민행동 공동 대표는 "2045 탄소중립·에너지 자립도시 달성을 통해 인류 공멸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광주공동체의 희생과 노력이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역사에 기록되기를 소망한다"면서 "내가 쓰는 전기는 내가 만들어 쓰자 등 2021년 실천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도시 추진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시는 '광주형 AI-그린뉴딜' 이행체계 및 원년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전국 최초 탈탄소 청정도시로의 대전환을 시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양향자 국회의원,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 김광란 광주시의회 그린뉴딜 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영일 비상행동 공동대표 등 추진위원들과 시민단체 대표 등 주요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단독매그나칩서 본 국가핵심기술 구멍, OLED칩 뒷북 지정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