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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집중매수…시총 29조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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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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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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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104.71포인트(3.5%) 상승한 3,099.67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스1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104.71포인트(3.5%) 상승한 3,099.67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스1
25일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삼성전자 (83,300원 상승600 -0.7%)는 전날보다 4.02%(3300원) 오른 8만5300원, SK하이닉스 (138,000원 상승500 0.4%)는 9.19%(1만2500원) 오른 14만8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1, 2위가 급등하면서 코스피도 3.5% 올랐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장중 14만9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하루 증가한 두 종목의 시가총액만 28조8000억원에 달한다.

외국인이 두 종목을 집중 매수했다. 외국인이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9744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이중 두 종목이 속한 전기·전자 업종이 9151억원을 차지했다. 외국인 순매수 종목 순위에서도 삼성전자(6947억원)와 SK하이닉스(3082억원)가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최근 D램 가격이 상승하면서 반도체 업황 회복이 기대되는 가운데 전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상승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바이든 행정부가 이르면 이달 말 반도체, EV 배터리, 희토류 등에 대한 공급망 강화를 위해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며 "전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24% 급등하면서 국내 반도체주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제조사 ASML의 EUV(극자외선) 스캐너 구입에 4조75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EUV는 기존 장비보다 파장의 길이가 짧아 회로에 새기는 작업을 반복하는 '멀티 패터닝' 공정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원가 측면에서 D램 공정 일부의 패터닝 속도를 앞당기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4조7549억원을 취득 시마다 분할 지불하는데 현금흐름 창출 능력을 의미하는 EBITDA가 최근 6개월 동안 7조원을 상회하기 때문에 예산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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