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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골드' 물산업 시대 이끌 스타트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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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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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3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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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골드' 물산업 시대 이끌 스타트업 키운다
#스마트 수질 측정기술을 보유한 ‘더웨이브톡’은 세계 최초로 빛의 원리를 이용해 액체 내 박테리아를 검출할 수 있는 물 센서를 개발했다. 기존 탁도계(수질측정기)보다 10배 더 감도가 좋고 크기는 5분의 1로 작다. 설치비용은 100분의 1로 저렴해 가정, 수도관, 아파트 물탱크 등에 부담 없이 적용할 수 있다.

#국내 최초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상시 누수 탐지 기술을 개발한 ‘에스씨솔루션’은 상수도관 파열감지 종합솔루션을 통해 국가자원인 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누수 탐지, 센서를 통한 위치 계산 등 상수도관 유지보수·사후관리에 효과적이다.

이들 기업은 모두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협력 스타트업’에 선정돼 각종 지원을 받으며 사업화 역량을 한층 더 고도화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정부는 물이 중요해지는 '블루골드(Blue Gold)' 시대에 발맞춰 물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물산업은 2017년 기준 870조원 규모로 2022년까지 연평균 4% 지속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각국은 물산업을 유망산업으로 분류해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진출에도 속속 나서고 있다.

정부는 물 부족 문제 해결과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국내 물산업 육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 글로벌 물산업 5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물산업 진흥을 위한 여러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 스타트업 발굴에도 적극적이다.



K-water, 물분야 유망 스타트업 모집…최장 3년 지원


2일 K-water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혁신 기술·아이디어·사업역량을 가진 물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제11기 K-water 협력 스타트업’ 모집이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예비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창업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K-water는 △통합물관리 △물 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K-water 주요사업과 연계성이 높고 △IoT △첨단센서 △빅데이터 △드론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4월께 선정한다.

최종 선정되면 2년의 협약기간 동안(최장 3년까지 연장 가능) K-water 전문가로부터 멘토링과 기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스타트업과 수요 부서를 매칭해 솔루션 공동개발비로 최대 1500만원이 지급된다.

K-water는 전국 현장(물·에너지·스마트시티) 및 연구시설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해 혁신기술의 실·검증을 돕는다. 올해 하반기에는 스타트업이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워터 플랫폼을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투자유치·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이 지원된다. K-water 관계자는 “수자원공사가 출자한 벤처펀드 운용사에 투자유치를 우선적으로 추천하고 국내외 엑스포·구매상담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의 참가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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