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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文대통령, 3년전 울산처럼 대놓고 '관권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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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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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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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2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울산시장 부정선거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2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울산시장 부정선거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문재인 대통령의 부산 방문에 대해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야당 후보를 이기기 어려울 것 같으니 대놓고 관권 선거, 대놓고 선거 개입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청와대와 여당의 불법 공작선거 습성이 또 발동한 것"이라며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3년 전 울산시장 선거공작 때와 판박이처럼 닮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2018년 2월, 문 대통령은 선거를 세 달가량 남겨놓고 대통령으로서는 14년 만에 처음으로 느닷없이 울산과기대 졸업식에 참석했다"며 "이번에는 불과 선거 40일 앞두고 대통령은 보고를 받는다는 핑계로 부산에 내려가 가덕도 신공항이라는 선물 보따리를 푼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가덕도 신공항은 아직 국회에서 법도 통과되지 않았다"며 "정치적으로 이용할 작심으로 탈법을 저지르고, 국회 통과 전에 미리 장사하겠다는 속셈"이라고 지적했다.

또 "공모공동정범 관계인 민주당은 연일 국정원 불법사찰 의혹 운운하며 야당 후보 흠집 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선거 직전 방문해 우호적 여론을 조작하고, 사업과 예산으로 돈을 풀고, 야당 후보 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네거티브를 하는 전형적 선거공작 패턴"이라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는 도대체 어디로 갔나. 언제까지 이런 치졸한 정치공작을 계속할 건가"라며 "현명한 부산시민들은 구시대적 공작 정치, 못된 관권 선거에 준엄하게 심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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