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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여성 얼굴에 음란물 합성해 유포한 20대男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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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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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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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디자이너 / 사진=김현정디자이너
김현정디자이너 / 사진=김현정디자이너
알고 지내던 여성의 얼굴을 성영상물에 합성한 뒤 50여 차례에 걸쳐 유포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성폭력특별법 위반(허위 영상물 등의 반포 등)과 정보통신망법 위반(불법 정보의 유통 금지 등) 혐의로 A씨(20대·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공연음란 행위를 하는 성영상물을 촬영하고 이를 트위터 등에 게시해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또 온라인에서 알게 된 여성의 얼굴을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성영상물에 합성, 총 57편의 영상을 제작한 뒤 해외 성인 사이트에 게시한 혐의도 있다.

A씨는 피해자를 '사이버 스토킹'하는 차원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 대부분을 인정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김광수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은 "합성·편집 영상물 제작과 유포가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호기심이나 사이버 블링(괴롭힘), 악의적 비방 등에 악용하기 위한 수단으로 손쉽게 이용되고 있어 관련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디지털 성범죄는 일단 유포되면 피해 회복이 어려운 만큼 사이버상의 모든 불법 행위를 추적해 엄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딥페이크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특정 인물의 얼굴이나 신체를 합성하는 기술로 성착취 영상물에 악용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으로 범죄 대상이 확대돼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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