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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전 가겠다'-'업셋 노린다' 플레이오프 앞두고 팽팽한 기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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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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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4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WKBL 제공)© 뉴스1
여자농구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4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WKBL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지난 24일을 끝으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한 여자농구가 오는 27일부터 1위 우리은행과 4위 삼성생명, 2위 KB스타즈와 3위 신한은행의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에 돌입한다.

하위 시드 팀은 업셋을, 상위 시드 팀은 빠르게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확정하겠다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정규리그 대장정에서 살아 남은 4팀 감독과 선수들은 플레이오프 우승으로 화려한 마침표를 찍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삼성생명의 임근배 감독은 "4위로 올라왔는데 플레이오프에서는 2승 무패, 업셋을 목표로 준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정규리그 우승팀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은 "2패 업셋은 정규리그 1위팀에게 처음 있는 일이 될 것 같아서 용납할 수 없다. 우리도 2승으로 승리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받아쳤다.

임근배 감독은 "우리은행 선수들은 활동량이 많은 팀이다. 우리 팀에는 나이가 있는 선수들이 많아서 제어하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효율적으로 우리은행의 스피드를 제어하겠다고 밝혔다.

위성우 감독은 "삼성생명에는 배혜윤, 김한별 등 노련한 선수가 많다. 우리 팀에 어린 선수들이 많아 큰 경기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이 걱정이 된다"며 "준비하기 쉽지 않지만 부담을 덜 갖고 임할 수 있게 해보겠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정규리그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KB스타즈의 안덕수 감독은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1차전을 먼저 빠르게 승리, 챔피언결정전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덕수 감독은 "정규리그를 아쉽게 끝났지만 앞으로를 생각해 열심히 준비하겠다. 새로운 것을 준비하기 보다는 지금까지 잘 해온 것을 가다듬어서 준비하겠다"며 "박지수에서 파생되는 공격을 어떻게 가져갈지가 승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상일 신한은행 감독은 "체급으로 보면 KB스타즈와 우리는 헤비급과 라이트급의 차이다. 헤비급을 상대할 때 정공법으로 하면 핵펀치에 KO 될 수 있다. 잽을 많이 날리고 한 방을 조심하면서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삼성생명 배혜윤과 신한은행 김단비는 여자농구 흥행을 위해 3위와 4위 팀이 결승에서 맞붙는 시나리오를 상상했다.

배혜윤은 "플레이오프는 단기전이어서 어떤 팀이 이길 것이라고 예상하기 어렵다. 그래도 여자농구의 흥행을 위해서 최초로 3위와 4위가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단비도 "(배)혜윤 언니와 같은 마음이다. 이번 만큼은 3-4위가 챔피언결정전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리은행 박혜진과 KB스타즈 박지수의 생각은 당연히 달랐다. 박혜진과 박지수는 어떤 팀이든 3차전까지 치르고 체력을 소진한 상태로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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