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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논란에 이해진 "2주 뒤 글로벌 도전전략 공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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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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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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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왼쪽)와 한성숙 대표 / 사진=머니투데이DB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왼쪽)와 한성숙 대표 / 사진=머니투데이DB
성과급 불만을 계기로 열린 네이버 간담회에서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2주 뒤 글로벌 도전전략 공개를 예고했다. 같은 자리에 참석한 한성숙 대표는 '성장을 위한 움직임'에 보상의 초점을 맞추며 직원들을 달랬다.

네이버는 25일 오후 한 대표와 이 GIO, 박상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전 직원과 보상철학을 공유하고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컴패니언 데이'(Companion day)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3000명이 넘는 임직원이 접속한 가운데 사내 인트라를 이용해 진행됐다. 사전에 220개가 넘는 질문이 모인 가운데 스톡옵션 시행과 글로벌 투자전략, 제2 사옥에 대한 대화가 주를 이뤘다.

이 GIO는 인사말에서 "사업을 위해 재무적 투자가 아닌 전략적 투자를 중심으로 늘 고민하는데, 투자 등 글로벌 도전전략에 대해서는 우리 2주 후에 만나자"고 말해 네이버의 새로운 청사진 구상을 암시했다.

네이버는 최근 북미권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6억달러에 인수하는 등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GIO의 이날 발언으로 네이버의 추가적인 글로벌 진출 전략이 공개될 전망이다.



한성숙 대표 "단기 수익보다는 성장 움직임에 보상, 새로운 복지제도 고민"


한 대표는 최근 성과급 불만이 불거진 것과 관련 "새로운 도전이 성장해서 결실을 맺기까지 바로 매출로 가시화되지 않는 것이 인터넷 비즈니스의 특성"이라며 "장기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보상이 추가적으로 필요하고, 이를 위해 단기적인 수익보다는 성장을 위한 '움직임'을 보여준 조직을 중심으로 보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네이버 노조는 6일 전체 임직원에게 '성과급 산정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내용의 메일을 보내 성과급 논란에 불을 지폈다. 지난해 매출이 21.8% 성장하며 5조3041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성과급 지급은 이에 못 미쳤다는 주장이다.

한 대표는 "새로운 글로벌 움직임에 맞는 차별화된 새로운 복지 제도를 고민 중"이라며 "총 보상 차원에서 동종업계 최고 수준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직원들의 불만을 달랬다.

네이버는 2019년부터 전 직원에 지급된 스톡옵션은 오는 27일부터 행사가 가능하다고도 밝혔다. 당시 각 1000만원 규모인 77주의 스톡옵션을 행사가 12만8900원에 지급했다. 이후 주가가 3배 가까이 상승(24일 종가 기준)하며 인당 약 1900만원의 차익 실현이 가능해졌다. ​

이 GIO는 "올해 진심으로 가장 기쁜 일 중 하나는 그동안 열심히 고생해준 직원들에게 정말 고마웠는데, 직원들이 과거에 만들었던 성과에 대해 처음으로 그 밸류를 스톡옵션을 통해 주주 뿐 아니라 직원들과 함께 나누게 된 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와 관련 네이버 노조 측은 애초 취지인 성과급 논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불만족스럽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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