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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모델Y·ID4 보다 먼저 韓 도로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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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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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6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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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 5'(IONIQ 5)가 23일 공개됐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하고 고객들이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차량의 인테리어 부품과 하드웨어 기기, 상품 콘텐츠 등을 구성할 수 있는 고객 경험 전략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를 반영해 전용 전기차만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현대차 제공) 2021.2.23/뉴스1
(서울=뉴스1) =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 5'(IONIQ 5)가 23일 공개됐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하고 고객들이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차량의 인테리어 부품과 하드웨어 기기, 상품 콘텐츠 등을 구성할 수 있는 고객 경험 전략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를 반영해 전용 전기차만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현대차 제공) 2021.2.23/뉴스1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의 사전계약이 25일부터 시작됐다. 계약한 소비자는 빠르면 오는 5월쯤 차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 속도라면 테슬라 모델Y, 폭스바겐 ID4 보다도 더 빨리 국내 도로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

25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230,500원 상승2000 -0.9%)의 아이오닉5가 이날부터 사전계약을 진행한다. 지난 23일 아이오닉5를 공개한 후 이틀만이다. 오는 4월쯤 공식 출시될 예정이고 빠르면 4월말, 5월초에 차를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닉5, 주행가능 거리는 짧아졌지만 디자인·충전속도 면에서 '기대 이상' 평가


(서울=뉴스1) =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 5'(IONIQ 5)가 23일 공개됐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하고 고객들이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차량의 인테리어 부품과 하드웨어 기기, 상품 콘텐츠 등을 구성할 수 있는 고객 경험 전략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를 반영해 전용 전기차만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현대차 제공) 2021.2.23/뉴스1
(서울=뉴스1) =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 5'(IONIQ 5)가 23일 공개됐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하고 고객들이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차량의 인테리어 부품과 하드웨어 기기, 상품 콘텐츠 등을 구성할 수 있는 고객 경험 전략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를 반영해 전용 전기차만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현대차 제공) 2021.2.23/뉴스1

현재 아이오닉5를 둘러싼 환경은 순조롭다. 우선 제품 자체에 대한 반응이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가 대다수다. 특히 디자인 측면에서 좋은 반응이 많았다.

현대차 최초 고유 모델인 포니에 화면 픽셀의 사각형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은 유출 스파이샷보다 더 미래지향적으로 잘 구현됐다는 평가다. 고유 전기차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긴 휠 베이스와 내부공간을 극대화한 점도 장점이다.

빠른 충전 속도와 그에 상응하는 저렴한 가격대도 장점이다. 충전은 350kW급으로 초급속 충전 시 18분이내 배터리 용량의 80%를 채울 수 있다. 다만 주행가능 거리는 예상됐던 500㎞에 못 미치는 롱레인지 후륜 구동 모델을 기준으로 410~430㎞ 수준이다.


경쟁 차종 테슬라 모델Y는 판매 중단…예약 취소 가능성도


테슬라 코리아가 13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모델 Y'를 국내 최초공개한 가운데 시민들이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테슬라 코리아가 13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모델 Y'를 국내 최초공개한 가운데 시민들이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무엇보다 경쟁 차종들이 출시 일정이 불분명하거나 알 수 없는 이유로 판매가 중단되는 등 기를 못 펴고 있다. 테슬라가 보여줬듯 먼저 차를 출시해 시장에 안착하면 '선점 효과'를 노릴 수 있다.

5999만원으로 출시돼 아이오닉5처럼 전기차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는 테슬라 모델Y 스탠다드 모델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판매가 중단됐다. 이미 예약한 고객들은 올해 하반기쯤 차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예약 취소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업계는 갑작스런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 판매 중단의 이유가 차량 결함 문제 때문일 수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최근 테슬라 경영진을 소환해 급발진, 배터리 발화 등 품질 문제에 대해 지적했고 테슬라는 품질결함을 인정, 리콜을 약속했다. 리콜 예정 모델은 모델S와 모델X 등 3만6000여대로 모델Y 역시 중국 출시 후 같은 내용의 고객 불만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스바겐, 쉐보레 전기차도 출시 늦어…"내달부터 업체간 전기차 가격 인하 경쟁"


폭스바겐 SUV ID.4 / 사진제공=뉴스1
폭스바겐 SUV ID.4 / 사진제공=뉴스1

아이오닉5와 가격대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는 쉐보레 볼트 EUV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지만 자세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폭스바겐 ID4는 내년쯤이 되어야 국내 도로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 미국 시장에서까지 경쟁할 폭스바겐의 ID4, GM(쉐보레)의 볼트 EUV에 비해서 경쟁 우위에 있다고 판단된다"며 "현대차의 전기차 시장 경쟁력을 한 차원 높여 줄 수 있는 모델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분석했다.

아이오닉5의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전기차에 적용되고 있는 개별소비세 혜택(최대 300만원)과 보조금(서울시 기준 1200만원)을 반영할 경우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3000만원대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출시되는 전기차들은 먼저 나온 가격과 성능 측면에서 아이오닉5와 전부 비교대상이 될 것"이라며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내달부터 본격적인 가격 인하 경쟁도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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