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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알리 안아준 손흥민, 팬들 "감동적인 순간, 눈물이 난다"

스타뉴스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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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7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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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앞)과 델리 알리. /AFPBBNews=뉴스1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앞)과 델리 알리. /AFPBBNews=뉴스1
토트넘 홋스퍼 델리 알리(25)가 유로파리그에서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을 성공시키는 등 팀 승리의 선봉에 섰다. 그리고 득점 후 손흥민(29)에게 안겼다. 이 장면이 팬들의 가슴을 흔들었다.

알리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볼프스베르거와 경기에 선발로 나서 1골 2어시스트를 만들며 펄펄 날았다.

덕분에 토트넘도 4-0의 승리를 거뒀다. 앞서 1차전에서 4-1로 웃었고, 합계스코어 8-1로 가볍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알리는 전반 10분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을 작렬시키며 선제골을 쐈다. 이후 어시스트 2개를 더하며 이날 경기 MOM(Man of the Match)에 등극했다. 오랜 부진을 떨쳐내는 활약이었다.

특히 이날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장면이 있었다. 후반 36분 교체로 빠진 후 향한 곳이 있었다. 벤치에 앉아 있던 손흥민이다. 손흥민과 알리는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손흥민이 오랜 친구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듯했다.

델리 알리(오른쪽)의 오버헤드킥 모습. /사진=토트넘 홋스퍼 트위터
델리 알리(오른쪽)의 오버헤드킥 모습. /사진=토트넘 홋스퍼 트위터
사실 알리는 전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는 핵심 멤버였다. 해리 케인-손흥민-알리-크리스티안 에릭센은 'DESK 라인'을 구성하며 토트넘을 강팀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조제 무리뉴 감독 부임 후 알리가 기회를 잃었다. 감독의 구상에서 빠졌고, 백업으로 밀려났다. 불화설이 돌았고, 이적설도 계속됐다. 결과적으로 이적은 없었고, 토트넘에 남았다. 그리고 부활의 날개를 펼치는 중이다.

이날 손흥민과 알리의 포옹이 팬들을 울렸다. 한 팬은 SNS를 통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두 선수다. 함께 계속 잘됐으면 한다"고 적었다. 또 다른 팬은 "손흥민과 알리를 사랑한다. 내 오랜 선수들이 돌아왔다"고 썼다.

"눈물이 난다. 손흥민은 알리의 가장 큰 지원군이다. 자신의 가장 절친한 친구라고 했다"며 기뻐하는 팬도 있었고, "정말 감동적인 장면이다"며 감탄한 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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