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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홈쇼핑과 달라"…5조 덩치 T커머스, 양방향·맞춤형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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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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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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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승인 앞두고 데이터방송 발전 계획 첫 심사

(서울=뉴스1) = K쇼핑이 오는 18일 식품, 패션, 해외직구, 반려동물 등 분야별 전문가 셀럽들과 인플루언서들이 주축이 되는 미디어커머스 플랫폼 ‘TV MCN’을 론칭한다고 16일 전했다.  ‘TV MCN’에서는 관심사 기반 상품을 전면에 배치했으며, 각 샵을 리모컨으로 선택 시 전시된 VOD(주문형비디오)를 순차적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24시간 편성 방식을 연내 도입해 하나의 홈쇼핑 채널에서 여러 개의 전문 쇼핑채널을 보는 듯한 생동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쇼핑 김명섭 커머스부문장이 내부 시연을 하고 있다. (K쇼핑 제공) 2020.9.16/뉴스1
(서울=뉴스1) = K쇼핑이 오는 18일 식품, 패션, 해외직구, 반려동물 등 분야별 전문가 셀럽들과 인플루언서들이 주축이 되는 미디어커머스 플랫폼 ‘TV MCN’을 론칭한다고 16일 전했다. ‘TV MCN’에서는 관심사 기반 상품을 전면에 배치했으며, 각 샵을 리모컨으로 선택 시 전시된 VOD(주문형비디오)를 순차적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24시간 편성 방식을 연내 도입해 하나의 홈쇼핑 채널에서 여러 개의 전문 쇼핑채널을 보는 듯한 생동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쇼핑 김명섭 커머스부문장이 내부 시연을 하고 있다. (K쇼핑 제공) 2020.9.16/뉴스1
지난해 5조원(취급고 기준)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되는 T커머스(데이터홈쇼핑) 시장이 올해 재승인을 앞두고 심사 준비에 분주하다. 2005년 출범 이후 4번째인 이번 심사에서는 '데이터 방송' 부문 항목이 처음 도입되면서 TV홈쇼핑과 차별화 된 양방향, 맞춤형 서비스 등 ICT(정보기술) 개발 실적과 계획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일 T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SK스토아, K쇼핑, 신세계TV쇼핑 등 비홈쇼핑계열 주요 T커머스업체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평균 3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각각 208억원, 179억원, 25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체제도 이어나갔다. 취급고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늘어나 5조원을 돌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9년 T커머스 시장 규모는 약 4조2000억원이었다.

출범 17년차를 맞은 T커머스 업계는 최근 공격적인 채널 배치와 마케팅 등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여왔다. 지난해부터 전체적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수익성 차원에서도 자리를 잡은 모양새다. T커머스는 지난 2005년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양뱡향 서비스가 가능한 홈쇼핑으로 처음 출발했다.

당초 데이터 방송 활성화라는 도입 취지와 달리 기존 TV홈쇼핑과의 차별화가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지적을 그동안 받아왔다.

그러나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까지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올해 예정된 재승인을 계기로 양방향 서비스나 AI(인공지능) 활용 맞춤형 서비스 등 데이터 방송 정책을 강화할 것으로 정망된다. T커머스 10개사는 오는 4월 승인기간 만료를 앞두고 내달 본격적인 재승인 심사에 돌입한다. 이미 지난해 10월 재승인 신청서와 운영 실적 및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받았고 오는 3월 대표이사 청문 등 심사 절차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재승인 기준에는 처음으로 데이터방송 발전 기여실적 및 계획의 우수성 항목이 추가됐다. 1000점 만점에 배점은 60점으로 적지않은 비중이다.

이에 따라 주요 업체들도 데이터 방송을 강화하고 나섰다.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데이터영역을 고도화시키는 작업이 대표적이다.

예컨대 SK스토아는 지난해 말 'SK스토아ON' 서비스를 개발 론칭했다. 시청 데이터 기반으로 방송을 분석해 편성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되고 있는 메인 상품 외에 다른 상품 방송 영상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고 이미지, 텍스트 위주였던 데이터 영역을 영상으로 제공하도록 했다.

신세계TV쇼핑은 데이터영역 TV 앱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핀테크 기술 개발에 투자해 결제 용이성을 강화했다. K쇼핑은 24시간 데이터영역 편성 등 데이터 기술을 총망라한 플랫폼 TV MCN 서비스를 내놓은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T커머스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업체들도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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