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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美 국채금리 충격에 아시아도 줄줄이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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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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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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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주요 아시아 증시가 전날 미국 국채 금리 급등의 여파로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9%(1202.26포인트) 내린 2만8966.01에 장을 마치며 3주 만에 2만9000선이 붕괴됐다. 이는 영국이 국민투표로 브렉시트를 확정한 2016년 6월24일(1286포인트) 이후 4년8개월 만의 최대 낙폭이다. 토픽스지수도 3.21% 하락한 1864.49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한 경계감이 도쿄 주식시장에 확산돼 매도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장중 1.61%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최고치다. 이후 장 마감 기준 1.52%까지 내려왔으나, 국채 금리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시장을 압박했다.

이로 인해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나란히 하락 마감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52%(478.53포인트) 추락한 1만3119.43에 장을 마치며 지난해 10월28일 이후 4개월여 만에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7년물 국채 입찰에서 저조한 수요가 확인되면서 상승폭이 대폭 확대됐다. 예상보다 큰 인플레이션 압력 등이 연방준비제도(Fed)의 완화정책 축소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도 금리를 끌어올린 요인이 됐다.

블룸버그통신은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면 증시에 충격을 줄 것이란 골드만삭스의 경고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닛케이는 기관투자자들이 월말 포트폴리오 조정을 위해 매도에 나선 것도 이날 도쿄증시 장 후반 낙폭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중화권 증시도 하락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12% 미끄러진 3509.08에 거래를 마쳤고, 마감을 40여분 앞둔 홍콩 항셍지수는 3.32% 하락한 2만9076.97을 가리키고 있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3.03% 떨어진 1만5953.80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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