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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의 계절 '고급 가성비'로 2030 유혹하는 '장 미쉘 바스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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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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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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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승현 디자인기자
/사진= 이승현 디자인기자
'고급 가성비'로 골프업계에 뛰어든 CJ오쇼핑의 '장 미쉘 바스키아'가 매년 100억원대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올해는 최근 늘어난 2030 '골린이'들을 사로잡기 위해 고객층 다양화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CJ오쇼핑 '장 미쉘 바스키아' … '고급 가성비' 전략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오쇼핑 PB(자체브랜드) 골프웨어 '장 미쉘 바스키아'의 지난해 주문 고객은 40만명으로 전년 대비 60% 성장했다. 주문금액도 매년 증가해 2017년 300억대에서 지난해 600억대까지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장 미쉘 바스키아는 2016년 10월 CJ오쇼핑이 홈쇼핑 업계 유일하게 출시한 브랜다. 방송 한 회 평균 판매량이 10억원에 달하고 연매출도 매년 100억원 넘게 성장하고 있는 알짜 브랜드다. 5년 동안 주문금액만 2000억원에 달한다.

바스키아 전까지만 해도 홈쇼핑 업계에서 골프웨어 PB를 출시하는 것은 무모한 도전으로 여겨졌다. 골프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함께 'PXG', '타이틀리스트' 등 특정 브랜드가 시장을 장악해왔기 때문이다.

이런 판도를 바꾼 게 '장 미쉘 바스키아'다. 바스키아는 프리미엄은 살리되 홈쇼핑의 장점을 활용해 '고급 가성비' 제품을 내놓는 전략을 선보였다. 다른 브랜드에서 120만원에 판매되는 동일한 수준의 제품을 바스키아에선 30만원에 살 수 있는 식이다.

이는 CJ오쇼핑이 홈쇼핑이기 때문에 가능한 전략이었다. 홈쇼핑이 보유한 협력사들과 직접 계약을 맺고 가장 뛰어난 업체들을 선정해 가성비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 30만원 패딩에 라쿤 퍼, 렉스 퍼, 시베리아구스 등 고급재료들이 들어갈 수 있었던 이유다.


주문금액 매년 100억원씩 신장 … '젊은 층' 공략 추진


/사진= CJ오쇼핑
/사진= CJ오쇼핑
매출에서 알 수 있듯이 바스키아는 성공적으로 지난 5년을 보내왔다. 매년 주문금액이 100억씩 성장하며 골프 업계에서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 국내 골프 인구가 이미 500만을 돌파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바스키아의 성장도 기대감이 높다.

물론 바스키아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남아있다. 최근 2030 골린이들의 골프 시장 유입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바스키아 매출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매출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CJ오쇼핑 관계자도 "아직 젊은 고객이 부족해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바스키아가 올 봄 출시하는 상품들도 젊은 층을 공략한 제품들이다. 다음달 출시하는 아노락과 윈드 브레이커는 브랜드 팬들의 요청에 의해 출시된 제품이다. 아노락은 반짚업형태의 상의로 디자인이 트렌디하고 활용도가 높으며 윈드 브레이커도 패션과 함께 활동성이 뛰어나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캐주얼 웨어에서 프리미엄 스포츠웨어까지 제품군을 확장하며 업계 대표 골프웨어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연령별로 세분화한 전략 아이템을 통해 고객 저변을 확대하는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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