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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에 '삼일절' 기념 타종행사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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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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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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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 5대 종지기가 보신각종 33회 자체 타종만 실시

지난 2019년 3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타종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타종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지난 2019년 3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타종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타종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서울시는 코로나19(COVID-19) 상황에 따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제102주년 3·1절 기념 타종행사'를 취소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하향됐으나 지난 설 명절 기간 이후 확진자가 다시 300~400명대로 급증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타종행사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보신각에서 실시하는 기념일 타종행사는 3·1절, 광복절, 제야의 종 등 총 3건이다.

3·1절 기념 타종행사는 1946년부터,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는 1949년부터 시행했다. 6·25 전쟁 때 보신각이 훼손돼 타종이 중단됐다가 1953년 말 보신각을 새로 지으면서 다시 시행해 현재까지 이어왔다.

올해는 매년 진행했던 3·1절 기념 공연과 태극기 물결행진 등 부대행사도 취소한다. 다만 170여 년간 대를 이으며 보신각을 지켜온 '보신각 5대 종지기'가 직접 33회의 보신각종을 타종하면서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2006년 11월부터 매일(월요일 제외) 오전 11시~12시20분 보신각에서 실시하는 '상설 타종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하루 10명 이내로 참여자를 축소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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