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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호남권역 예방접종센터에 도착…5000여명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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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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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머까지 재며' 5분 내 백신 검수 뒤 냉동고 보관 '철저'
내달 2일 모의훈련·3일 백신 접종 시작…5일까지 1차 접종

26일 오후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의성관 5층에 마련된 호남권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도착한 화이자 백신 트레이를 검수하고 있다. 2021.2.26/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26일 오후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의성관 5층에 마련된 호남권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도착한 화이자 백신 트레이를 검수하고 있다. 2021.2.26/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26일 호남권역(광주시·전남도·전북도·제주도) 예방접종센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이 도착했다.

이날 오후 5시13분쯤 호남권역 예방접종센터가 마련된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의성관 앞에 백신 수송차량이 경찰과 군, 군사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도착했다.

수송요원과 군인은 차량의 잠금장치를 제거한 뒤 화이자 백신이 든 상자를 조심스레 차량에서 내렸다.

수송요원은 의성관 5층 예방접종센터까지 군사경찰과 군인의 호위를 받으며 백신을 수송했다.

26일 오후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의성관(호남권역 예방접종센터) 1층에서 백신 수송요원들이 군사경찰과 군인의 경호 속에서 화이자 백신을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2021.2.26/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26일 오후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의성관(호남권역 예방접종센터) 1층에서 백신 수송요원들이 군사경찰과 군인의 경호 속에서 화이자 백신을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2021.2.26/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화이자 백신 수령·검수는 장혜영 조선대병원 약재팀장이 전담했다. 백신 상자를 개봉할 시 5분 안에 백신을 저온냉동고에 옮겨야 하는 탓에 의료진은 휴대폰 타이머까지 사용하며 검수를 진행했다.

백신 이상 여부와 주의사항, 수량 등을 검수했다.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자 의료진은 5분 내로 냉동고로 옮겨 넣었다.

이날 도착한 화이자 백신은 195 바이알로, 5265명이 2회 접종 가능한 수량이다.

백신은 음압병실 의료진 등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의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을 상대로 접종될 예정이다.

조선대병원은 다음달 2일 백신 접종 모의훈련을, 3일 오전부터 접종을 시작해 5일까지 1차 접종을 마칠 예정이다. 2차 접종은 3주(21일) 뒤 진행된다.

장혜영 조선대병원 약재팀장은 "접종권역센터로서의 모든 기능을 다하기 위해, 모든 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며 "이 결과가 다음주부터 주민에게 돌아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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