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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순서가 늦게 오시기를…" 정은경 발언, 질병청 공식 해명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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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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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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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 조성 비난에…"백신 불신 생기지 말라는 취지"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참관을 위해 서울 마포구보건소를 방문해 접종자를 기다리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1.02.2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참관을 위해 서울 마포구보건소를 방문해 접종자를 기다리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1.02.26. scchoo@newsis.com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 순서에 대해 "순서가 좀 늦게 오시기를…"이라고 답하자 이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6일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 현장인 마포구 보건소를 찾아 "대통령한테는 언제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회를 줍니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정 청장은 "순서가 좀 늦게 오시기를…"이라고 답했다. 해당 발언이 나온 후 이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불신이 있는 상황에서 이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질병청은 오히려 정반대의 뜻을 담은 발언이라고 해명했다. 질병청 관계자는 "정 청장의 발언은 백신에 대한 불신이 생겨, 대통령이 정해진 접종 순서보다 먼저 나서는 상황이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률이 낮아져 이를 안심시키기 위해 문 대통령이 백신 접종을 해서는 안 된다는 마음을 담은 것이다.

정 청장의 발언 이후 문 대통령은 "지금은 뭐 접종(동의율)이 높아서"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인 전국 요양병원·시설 등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종사자 등 30만8000명을 사전에 조사한 결과 28만9000여 명인 93.6%가 접종에 동의했다.

청와대도 정 청장의 발언에 대해 질병청과 동일한 내용의 해명을 내놨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 청장이 말한 순서가 늦게 오라는 것은 국민이 불안해하는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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