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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보험사 콜센터' 4층 근무자 중 15%가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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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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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건물서 4층 32명, 5층 10명, 6층 1명, 미화원 1명 감염
n차 감염까지 누적 54명

지난 24일 오전 9시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도시공사 건물로 한 시민이 들어서고 있다. 2021.2.24/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지난 24일 오전 9시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도시공사 건물로 한 시민이 들어서고 있다. 2021.2.24/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에서 '보험사 콜센터'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는 가운데 지표환자가 근무했던 광주도시공사 건물 4층에서는 근무자의 약 15%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보험사 콜센터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54명 발생했다.

이들 중 44명은 지표환자인 광주 1994번이 근무한 건물인 서구 치평동 소재 도시공사 건물 입주업체 직원이다.

지표환자가 속한 팀이 있는 4층을 비롯해 5층과 6층, 건물 내 미화원까지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미화원 1명을 비롯해 각각 4층 32명, 5층 10명, 6층 1명이다.

방역당국 조사결과 해당 보험사는 793명의 근로자가 7개 팀으로 분리돼 3~6층, 10층, 12층 등 6개층에 나눠져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4층의 경우 총 근무자 220명 중 32명인 14.5%가 코로나19 확진자다.

5층은 총 219명이 근무해 4.5%가 확진, 6층은 29명이 근무해 3.4%의 확률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계속해서 말을 해야하는 콜센터의 특성상 사무실 내 집단감염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당초 지표환자 발생 이후 실시한 전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던 확진자도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매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있다.

방역당국은 현장조사를 통해 확진자가 발생한 4~6층과 해당 콜센터가 교육센터로 사용하던 10층을 오는 3월8일까지 폐쇄 결정했다.

또 지표환자인 1994번을 비롯한 전체 확진자에 대해서도 심층 역학조사와 이동 동선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까지 '보험사 콜센터' 관련 총 확진자는 54명이다. 이들 중 44명은 건물내 직원이고 나머지는 10명은 가족과 지인, 연쇄 감염 확진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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