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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9시까지 301명…최종 300명 중반 예상(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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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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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서울·경기에 집중…집단감염발 확산세 둔화
백신 접종 첫 날 이상반응 15명…모두 두통 등 경증

27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1.2.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27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1.2.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전국종합=뉴스1) 최대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27일 오전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301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전국 광역시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전·전남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최소 30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26일) 같은 시간대 363명(최종 415명)보다 62명 적은 수치다. 밤까지 추가될 확진자를 감안하면 28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될 신규 확진자는 300명 중반대로 예상된다.

확진자는 서울과 경기에 집중됐으며, 집단감염 관련 확산세는 다소 둔화된 양상을 보였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117명, 경기 118명, 광주·충북 각 9명, 인천 8명, 전북·세종 6명, 부산·대구·충남 각 5명, 울산 4명, 경북·강원 각 3명, 경남 2명, 제주 1명 등이다.

서울에서는 관악구 지인·직장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관악구 주민이 지난 14일 처음으로 확진된 이후 지속해서 전파가 이뤄져 관련 누적 확진자가 22명으로 증가했다.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3명 추가돼 시내 누적 확진자는 202명으로 불어났다. 구로구 헬스장 집단감염 여파도 이어져 이날 3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52명을 기록하게 됐다.

광진구에서는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구의동 한 원룸(구의로 29)에서 60~70대 노인들이 사적 모임을 갖고 식사한 일이 원인이 돼 관련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지난 25일 첫 확진자를 포함해 이날까지 모두 12명이 감염됐다. 이밖에 양천구 가족·직장 관련 1명(누적 14명) 서초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누적 11명) 강동구 소재 사우나 관련 1명(누적 30명) 등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 27일 오전 서울시 중구 국립중앙읭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 내 무균 작업대(클린벤치)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주사기에 소분 조제하고 있다. 2021.2.27/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 27일 오전 서울시 중구 국립중앙읭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 내 무균 작업대(클린벤치)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주사기에 소분 조제하고 있다. 2021.2.27/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경기는 제조업체·공장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졌다. 관련 확진 사례는 양주 철근 제조업 관련 2명, 광주 가구 제조업 관련 2명, 화성 플라스틱 공장 관련 1명 등이다. 아울러 용인 기흥 요양원·어린이집·안양 음악교습학원 관련해서도 각각 3명과 1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인천은 지역 내 소규모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남동구 요양병원, 서구 의료기관에서 각각 1명씩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두 확진자 모두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의 경우 보험사콜센터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됐다. 서구 치평동 소재 보험사콜센터 직원 4명과 가족 1명 등 5명이 이날 확진 판정됐다. 이로써 이 회사 누적 감염자는 54명으로 늘었다.

해외입국 감염 1명, 가족·지인 접촉 감염 2명, 감염경로 미확인 2명 등 이틀연속 한 자릿수 확진자를 보인 부산은 이날 기존 집단감염에 따른 추가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울산에서 부산 장례식장 관련 각기 다른 확진자의 가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부산 장례식장 관련 울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39명으로 늘었다.

세종에서는 일가족 5명 확진 사례가 나왔다. 지난 26인 확진 판정된 인천지역 확진자(인천 797번)의 가족들이다.

인천 확진자는 지난 20~21일 양일간 세종 자택을 방문해 가족들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에서는 자가격리중이던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의심증상 발현에 따른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으로부터 일상을 되찾기 위한 백신 접종이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27일 0시 기준 1만8489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접종자는 서울 1922명, 부산 485명, 대구 308명, 인천 881명, 광주 3072명, 대전 397명, 울산 160명, 세종 40명, 경기 3532명, 강원 750명, 충북 827명, 충남 1558명, 전북 1086명, 전남 1740명, 경북 400명, 경남 1052명, 제주 279명 등이다.

이중 이상반응 의심신고 사례는 총 15건(명) 접수됐으며, 모두 경증 사례로 파악됐다.

27일에는 전국 5개 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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