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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조 달러 부양안 美 하원 통과…바이든 "상원이 행동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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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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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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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AFP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AFP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상원에 1조9000억달러(약 2140조원) 규모의 코로나19(COVID-19) 경기부양안의 신속한 승인을 촉구하고 나섰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하원이 부양안을 통과시키자 백악관 연설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미국 국민들이 코로나19 부양안을 지지한다"며 "이제 법안을 넘겨받은 상원이 빠르게 행동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낭비할 시간이 없다. 단호하고 신속하며 대담하게 행동해야 이 바이러스를 극복하고 경제를 다시 움직이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경기부양안이 하원을 통과하자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에게 전화를 걸어 그의 리더십에 찬사를 보냈다.

미국 하원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여파를 해결하기 위해 1조900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안을 승인했다.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부양안은 하원의 찬성 219표, 반대 212표를 받아 통과됐다. 민주당에서 재러드 골든(메인), 커트 슈레이더(오리건) 등 2명, 공화당에서 전원이 반대표를 던졌다.

하원을 통과한 부양안은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인 구조 계획(American Rescue Plan)'이라고 명명한 역대급 코로나19 부양책이다. 이 법안에는 국민 1인당 최대 1400달러의 현금 지급, 코로나19 백신 프로그램 200억 달러 지원, 주 및 지방 정부 3500억 달러 지원, 주당 400달러 추가 실업수당 8월29일까지 연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쟁점은 시간당 7.26달러인 연방 최저임금을 2025년까지 15달러(약 1만7000원)로 올리는 최저임금 인상안이다. 이 조항은 민주당 내에서도 이견이 나오고 있어 상원에서 수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상원에서 최저임금 인상안 등을 수정해 부양안을 통과시키면 하원의 재조정 및 2차 표결을 거쳐 바이든 대통령 서명 후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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