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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반려견들 납치 이틀 만에 돌아와…보상금 5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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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반려견들 납치 이틀 만에 돌아와…보상금 5억은?

머니투데이
  • 김현지A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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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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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의 반려견들./사진=인스타그램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이 괴한에 의해 납치된 지 이틀 만에 주인의 품으로 돌아왔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이크 로페스 로스앤젤레스 경찰 대변인은 신원을 알릴 수 없는 여성이 전날 개들을 경찰서로 데려왔다고 밝혔다.

이 개들은 실제로 가가의 반려견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이 여성이 납치에 연관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개들을 가가 측이 보낸 사람들에게 넘겼다.

앞서 가가의 개들은 지난 24일 반려견 산책인과 함께 밖에 나갔다가 총기를 든 괴한에 의해 납치됐다. 산책인은 괴한이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건 당시 납치된 개 외에도 한 마리가 더 있었으나 가가의 경호원들이 발견해 데려갔다.


이에 가가는 개들을 찾아주나면 50만달러(한화 약 5억 6000만원)의 보상금을 주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개들을 데려온 여성이 보상금을 받을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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