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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귀재' 버핏의 조언 "절대 미국에 반대로 투자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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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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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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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사진=AFP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사진=AFP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절대 미국에 반대로 투자하지 말라"며 미국의 장기적인 투자 전망에 대해 낙관론을 폈다.

27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버핏은 이날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을 통해 "짧은 232년의 역사 속에서 미국만큼 인간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게 해준 인큐베이터는 없었다"며 "일부 심각한 방해물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 발전은 숨 막힐 정도였다"고 밝혔다.

버핏은 "우리의 확고한 결론은 절대 미국에 반대로 투자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성공 스토리는 미국 전역에 퍼져 있다. 우리나라 건국 이래 아이디어와 야망, 아주 약간의 자본만 가진 사람들이 새로운 것을 창조하거나 오래된 것을 개선함으로써 그들의 꿈을 넘어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왔다"고 강조했다.

미국 경제에 대한 버핏의 자신감은 버크셔가 보유한 자산에서도 확인된다. 버핏은 서한에서 버크셔가 미국의 어떤 기업보다 미국 내 부동산, 공장설비, 장비 등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버크셔가 소유한 미국 내 자산의 가치가 1540억달러(약 173조원)에 이르며, 2위인 AT&T와는 270억달러 차이가 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버핏은 또 세계적 초저금리 현상이 채권 시장의 매력을 떨어뜨렸다며 지금은 채권에 투자할 때가 아니라고 경고했다.

버핏은 "요즘 채권은 돈을 둘 만한 곳이 못 된다"며 "연기금이 됐건 보험사가 됐건 전 세계의 고정 수입 투자자들은 암울한 미래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1981년 9월 15.8%에서 지난해 말 0.93%로 크게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독일과 일본에서는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버핏은 버크셔가 지난해 4분기 자사주 90억 달러를 환매하는 등 지난해 사상 최대치인 247억달러(약 27조80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했다는 점도 알렸다.

더불어 서한을 통해 오는 5월1일 주주총회가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고 깜짝 발표했다. 주주총회가 버크셔 본사가 있는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밖에서 열리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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