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전경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8일 코로나19로 경기 침체에 빠진 민생 안정의 빠른 회복을 위한 구미형 경제정책 3V 과제 67개 사업에 5057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경제정책 3V 과제는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집단면역(Vaccine), 경제반등(V sharp rally), 활력회복(Vitality) 등으로 구미시는 집단면역에 800억원, 경제반등에 3615억원, 활력회복에 642억원을 투입한다.

집단면역 과제는 방역 안전망 형성을 위한 Δ선별진료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 Δ방역 소독 장비 무료대여 서비스 및 사계절 방역시스템 구축 Δ백신 예방접종 추진단 편성 Δ감염병 스트레스 예방 심리상담 제공Δ취약계층 복지지원 확대 Δ공직자 범시민 이웃사랑 행복 나눔 캠페인 전개 등이다.

경제반등은 지역경제를 V자 급등을 위한 Δ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카드수수료 지원 및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Δ운수업 종사자 경영애로 해소와 긴급생활·고용 안정 자금 지원 Δ카드형 상품권 도입 Δ구미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Δ중소기업 운전·시설·경영 자금 융자지원 확대 등이다.

지역경제 활력회복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102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마무리로 경제적 파급효과 극대화 Δ신개념 관광·문화 서비스 개발 Δ5G 기반 VR.A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운영과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 Δ상생형 구미일자리 연내 착공 협의 Δ스마트그린산단 조성과 산단 대개조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Δ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연계한 G-항공스마트밸리 인프라 구축 등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위태로운 상황에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미래 성장 산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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