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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은퇴한 골퍼" 조롱에도 완벽 부활한 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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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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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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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이 2월 28일 번리와 경기에서 선취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베일이 2월 28일 번리와 경기에서 선취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가레스 베일(32·토트넘)이 완벽히 부활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4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며 전성기에 가까운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베일은 2월 2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도 4-0의 완승을 거두며 EPL 2연패에서 탈출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베일의 맹활약이 가장 반갑다. 손흥민(29)과 해리 케인(28·이상 토트넘)에게 집중되는 상대 견제가 어느 정도 분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19일 볼프스베르거와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골 맛을 본 베일은 2월 21일 웨스트햄과 EPL 원정 경기(1-2 토트넘 패)에도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장해 케인, 손흥민보다 괜찮은 활약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실 베일은 온갖 조롱에 시달렸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시절 취미로 골프를 즐긴다는 이유로 "이미 은퇴한 골퍼"라는 비판을 받았다. 지난해 9월 토트넘으로 임대를 오면서도 레알 동료들과 인사도 하지 않은 채 잉글랜드로 건너와 도망치듯 짐을 쌌다.

토트넘 합류 후에도 베일은 썩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최근 2년 동안 아무런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는 이유로 영국 토크스포츠는 평론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한 차례 은퇴한 선수다. 영입은 재앙이다. 그가 그토록 가고 싶어하는 중국으로 보내야 한다"는 독설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베일은 결국 혹평들을 호평으로 서서히 바꿔가고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번리전 직후 베일에게 평점 10점을 주며 "센세이널한 활약이었다. 70분 정도를 뛰며 4골 중 3골에 관여했다. 아직 그가 보여줬던 최고의 모습은 아닌 것 같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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