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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료·방역인력 등 '아이돌봄서비스' 특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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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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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일부터 요금 지원 60~90% 확대…경제적 부담 경감

지난 1월28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한 고등학교에서 보건당국 의료진들이 학생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지난 1월28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한 고등학교에서 보건당국 의료진들이 학생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2일부터 코로나19 의료진과 방역 종사자 가정 등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특별지원한다.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인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돌봄 공백 최소화, 현장에 밤낮없이 투입되는 의료진과 방역 종사자의 자녀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추진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매달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관련 전담 의료기관, 선별검사소, 기타 방역대응기관에 근무하는 현장 필수 의료·보건 인력과 지원 인력으로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고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이다.

의료·방역 인력 가정은 기존 가구별 소득수준에 따라 이용요금의 0~85%를 지원하던 것을 60~90%까지 확대한다.

시간당 서비스요금은 1만40원에서 4016원으로 현행 기준과 비교하면 이용가정의 부담을 최대 60%까지 완화한다.

24시간 근무하는 방역 업무의 특성을 감안해 이용시간과 요일에 관계없이 주말을 포함해 하루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의료·방역 인력이 아닌 일반 가정에도 아이돌봄서비스 특례를 적용해 이용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지금까지는 소득수준에 따라 0~85%를 지원했지만, 특례 적용기간에는 40~9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소득초과(중위소득 150% 초과)로 100% 본인부담(시간당 1만40원)이던 서비스 이용 가정도 특례 적용 기간에는 40%를 지원 받을 수 있어 시간당 6024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 기간에는 연간 지원 한도(840시간)를 적용 받지 않으며, 지원가능 시간은 평일(월~금) 8~16시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아이돌봄 홈페이지나 상담대표전화, 5개 자치구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광주시 지정기관에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1대 1로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제도다.

광주시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는 900여 명으로, 5개 자치구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지역별 아이돌보미를 채용·양성해 각 가정에 연계·관리하고 활동사항을 모니터링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이 가능하다. 야간·주말 근무나 긴급한 상황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

김순옥 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자녀 돌봄 공백으로 인한 가정의 피로감과 경제적 파장이 크다"며 "현장에서 고생하는 방역 인력 등이 이번 특별지원 혜택을 많이 활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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