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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시즌 첫 대회서 4위... 넬리 코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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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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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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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인브릿지 LPGA 4위에 오른 고진영. /AFPBBNews=뉴스1
게인브릿지 LPGA 4위에 오른 고진영. /AFPBBNews=뉴스1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솔레어)이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출전에서 4위에 자리했다. 우승은 미국의 넬리 코다(23)가 차지했다.

고진영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701야드)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대회 게인브릿지 LPGA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가 됐고,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상금 10만 3399달러를 챙겼다. 우승까지 가지는 못했으나 그래도 2021년 처음 나선 대회에서 톱5에 들었다.

2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고진영은 4번과 5번, 9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2언더파를 만들었다. 그러나 10번과 13번 홀에서 다시 보기가 나오며 이븐파가 됐다. 15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만들어 1언더파로 최종 라운드를 끝냈다.

코다가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30만 달러를 획득했다. LPGA 투어 통산 4승째이며, 2019년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섰다.

'자매 우승'이라는 진기록도 썼다. 지난달 시즌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언니인 제시카 코다(28)가 우승을 차지했고, 두 번째 대회인 게인브릿지에서 동생 넬리가 트로피를 들었다.

자매가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것은 역대 두 번째다. 아니카 소렌스탐과 샬롯타 소랜스탐이 2000년 기록했다. 21년 만에 코다 자매가 작성했다.

렉시 톰슨(26·미국)과 리디아 고(24·뉴질랜드·한국명 고보경)가 13언더파 275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다. 그 뒤가 고진영이다.

신지은(29·한화)과 전인지(27·KB금융그룹), 최운정(31·볼빅)이 나란히 8언더파 280타를 쳐 공동 8위에 자리했고, 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고, 양희영(32·우리금융그룹)이 6언더파 282타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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