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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제3지대 단일화 후보로…"국힘 후보 선출 즉시 만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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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소연 ,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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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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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安 "필승할 수 있는 최종 야권 후보 선출해야"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당 안철수 예비후보와 무소속 금태섭 예비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NK디지털타워에서 열린 후보 단일화 2차토론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당 안철수 예비후보와 무소속 금태섭 예비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NK디지털타워에서 열린 후보 단일화 2차토론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위한 범야권 제3지대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금태섭 전 의원을 꺾고 승리했다. 안 대표는 4일 확정되는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 협상을 진행한다.

1일 안 대표와 금 전 의원 등 양측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범야권 제3지대 후보로 안 대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100% 일반 시민 대상 여론조사로 결정됐다. 다만 이날 각 후보의 지지율은 양측의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금 전 의원은 "지지해주신 분들께 죄송하다"며 "승리하신 안철수 후보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번 선거에서 꼭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부족한 저를 성원해 주신 서울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끝까지 선전해주신 금태섭 후보님께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국민의힘과 단일화를 언급하며 야권 서울시장 최종 단일후보를 향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안 대표는 "금 후보의 과감한 결단과 참여로 정권교체를 위한 눈덩이가 뭉쳐지고 굴러가기 시작했다"며 "이제 시민의 뜻을 받들어 필승할 수 있는 최종 야권 단일 후보를 선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국민의힘 후보가 선출되는 즉시 만나겠다"며 "우리는 정권교체를 위해 경쟁과 동시에 서로 돕고 지원하는 동반자이자 협력자임을 선언하고, 국민이 공감하고 후보도 공감하고 지지층도 만족하는 아름다운 단일화 방식에 대한 합의가 바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수야권의 시선은 이제 4일 윤곽이 드러날 국민의힘 최종후보와 안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과정에 쏠린다. 안 후보와 국민의힘은 각자에게 유리한 방식의 여론조사 문항과 단일화 시점 등을 점하기 위해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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